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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의 꿈과 전설이 되라
cleven 104 2021-08-01 01:01:44
 
 

210801

욜로족보다 파이어족

'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는 산당이 큼이라. 솔로몬이 그 제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솔로몬이 이르되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그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그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항상 주사 오늘과 같이 그의 자리에 앉을 아들을 그에게 주셨나이다'(왕상3:4-6).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주께서 택하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그들은 큰 백성이라 수효가 많아서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사오니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왕상3:7-10).

'이에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내가 또 네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왕들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왕상3:11-13).

이복형 아도니야의 반란 직후 어린 나이에 갑자기 왕이 된 솔로몬은 스스로 많은 부족감을 가졌을 것이다. 그래서 평소 가곤 했던 기브온 산당에 가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 지금까지 짐승 1,000마리를 바쳤을 정도로 솔로몬의 신심은 컸다. 그 날 밤의 꿈에 하나님이 나타나서 말씀하셨다.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솔로몬은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했다.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솔로몬의 간청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았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전무후무한 응답을 주셨다.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하나님은 솔로몬이 구하지 않은 부귀영화까지 덤으로 얹혀 주셨다. 솔로몬은 자기 분야의 지혜가 부족한 당대인들에게는 꿈이 됐고 자기 분야의 지혜가 부족한 후대인들에게는 전설이 됐다.

'예수께서 배를 타시고 다시 맞은편으로 건너가시니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이거늘 이에 바닷가에 계시더니 회당장 중의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 아래 엎드리어 간곡히 구하여 이르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 하거늘 이에 그와 함께 가실 새 큰 무리가 따라가며 에워싸 밀더라.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막5:21-25).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막5:26-30).

'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보시니 여자가 자기에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쭈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막5:31-34).

회당장 야이로는 자신의 어린 딸이 죽게 됐다며 예수님 앞에 엎드렸다.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 야이로가 예수님의 직접적인 안수를 요청하자 예수님은 야이로의 집으로 향했고 큰 무리가 뒤따르며 밀어붙였다. 그 때 12년간 혈루증을 앓았던 여자가 무리 가운데 끼어들었다. 그녀는 다수의 의사를 거치면서 고생도 많이 했고 돈도 다 잃었다. 아무 효험도 없이 상태는 더 악화됐다.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예수님을 찾아온 그녀는 예수님의 옷에 손만 대어도 나을 줄로 믿었다.

그녀의 믿음의 행동이 그녀의 혈루증을 멈추게 했다. 예수님이 뒤돌아보시며 누가 자기 옷에 손을 대었는지 물으셨고 제자들은 무리가 에워싸 떠민 게 아니냐고 반문했다. 예수님이 둘러보시자 그녀는 떨면서 달려와 엎드린 채 이실직고했다. 예수님은 그녀의 믿음이 그녀를 구원했다고 말씀하시며 그녀에게 건강하라고 선포하셨다. 야이로가 예수님의 직접적인 안수를 원했다면 그녀는 예수님의 옷에 손만 대기를 원했다. 그녀는 건강이 없는 당대인들에게는 꿈이 됐고 건강이 없는 후대인들에게는 전설이 됐다.

지혜가 없었는데 하나님께 간구해 지혜를 가지게 된 사람은 지혜가 없는 사람들에게 꿈이 되고 전설이 된다. 건강이 없었는데 하나님께 간구해 건강을 가지게 된 사람은 건강이 없는 사람들에게 꿈이 되고 전설이 된다. 우리가 자신의 가장 큰 결핍을 놓고 하나님께 간구해 그 결핍을 충만히 채웠다면 우리도 딴 사람들의 꿈이 되고 전설이 될 수 있다. '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7:7).

'잇사갈 자손 중에서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우두머리가 이백 명이니 그들은 그 모든 형제를 통솔하는 자이며'(대상12:32). 시대의 흐름을 알지 못하고서는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 이 시대의 새로운 흐름 중의 하나는 메타버스다. 메타버스에서 개인은 게임을 하거나 사람을 만나거나 일을 하거나 아이템을 만들어 팔기도 한다. 기업은 브랜드를 홍보하거나 제품을 판매하기도 한다. 정부는 메타버스 플랫폼이 주력 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고 지원책 마련에 분주하다.

메타버스 플랫폼에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수그러들면 거품이 빠질 수도 있다. 메타버스 사용자의 다수를 차지하는 청소년 아바타에 대한 성희롱, 스토킹, 인신공격 등 각종 범죄행위도 우려된다. 유해한 콘텐츠도 있을 테고 무해한 콘텐츠라도 사용 과정에서 생기는 특허권, 상표권, 저작권의 침해행위가 예상된다. 메타버스 경제의 핏줄이라고 할 수 있는 NFT도 원본과 원본 디지털증명 사이에서 권리 충돌이 생길 수 있다. 발행권, 소유권, 사용권, 저작권의 한계가 모호한 것이다.

또한 사행성이나 발행 남발의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 누구나 무엇이든지 발행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자 단점이다. NFT의 경제 가치가 사회적으로 인정되는 추세이기에 NFT를 판매하거나 경매하는 사업자의 경우 관련 법규의 제한에 직면할 수도 있다. 이런저런 문제에도 불구하고 메타버스와 NFT에 관한 입소문의 폭증이 쉽게 가라앉지는 않을 전망이다. 익숙해서 저항이 적은 것을 추구하려는 뇌의 게으른 관성에서 벗어나 이 시대의 새로운 흐름에 대해 깊게 탐구하고 넓게 탐험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요14:12). 지금의 우리는 그 옛날에 예수님이 하신 일보다 더 큰 일도 해야 한다. 예수님의 일이 지리적으로 이스라엘에 국한됐다면 우리의 일은 전 지구적일 수 있다. 우리 앞에는 기후위기와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대형 난제들이 즐비하다. 누군가는 믿음과 용기를 갖고 덤벼들어 해결할 것이다.

대다수는 평생에, 또 대대로 성실하게 노력해서 돈을 벌었다. 3대에 걸쳐 계속 노동만 팔았다면 4대부터는 돈으로 돈을 버는 금융자산가가 나와야 한다. 금융자산가가 되면 모든 형태의 투자를 다 집행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 그래서 더 적은 노동으로 더 많은 돈을 벌게 되고 더 창조적인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게 된다. 요즘은 20-30대도 조기 은퇴를 꿈꾸며 자산 형성에 골몰한다. 재물을 얻을 능력을 주시라고(신8:18), 또한 좋은 협력자를 만나게 해 주시라고(잠27:17) 주님께 간구하자.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 믿는 사람이 말에 이런저런 조건을 달지 말라는 것이다. '...네가 그렇게 말하니, 돌아가거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다'(새번역 막7:29). 믿는 사람이 말을 할라치면 그렇게 하라는 것이다. '나에게 능력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현대인의성경 빌4:13). 믿는 사람이 마땅히 해야 하는 말이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18:18). 축복의 말씀이든, 저주의 말씀이든, 선포의 말씀이든 예수님이 말씀하시면 그대로 이루어졌다. 예수님의 이런 권능이 우리에게도 있다. 우리의 축복, 저주, 선포에 성취의 권능이 있는 것이다. 우리는 축복, 저주, 선포로 천지를 매고 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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