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없던 경험을 파는 [슈퍼 창업자들](2016, 스타리치북스) http://goo.gl/pBBFoc

와비파커의 첫째 차별화는 고객 경험이었다. 온라인 쇼핑에서는 직접 착용이 없어 구매 후 소비자의 불만이 크다. 와비파커는 온라인 쇼핑이지만 소비자에게 직접 착용의 경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소비자는 와비파커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원하는 안경을 고른 후 '버추얼 트라이 온'(Virtual Try On) 기능을 누르면 웹캠이나 페이스북에 올려져 있는, 자신의 얼굴 사진에 안경을 씌워볼 수 있다.

'홈 트라이 온'(Home Try On) 기능이 제공하는 경험은 더 강하고 직접적이다. 소비자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안경 5개를 고르면 며칠 안에 그 안경 5개가 배송된다.

소비자는 5일 동안 써 본 후 1개를 선택해서 보낸다. 그리고 홈페이지에 다시 들어가 자신의 두 눈동자 사이의 거리와 시력을 기입하면 2주 후 완전히 맞춤으로 제작된 안경을 받을 수 있다. 3번의 배송비는 와비파커가 부담한다.

다른 쇼핑몰들은 소비자가 당장 사도록 유도하지만 와비파커는 소비자가 심사숙고한 후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살 수 있게 한다. 직접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보다 더 우월한 서비스가 어디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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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없던 경험을 팔아라!'
'완전히 다른 각도로 보아라!'
'고양이형 인재를 길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