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공의로 그의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성경 이사야 11장 1-5절).

잘린 그루터기에서 새 순이 나고 그 뿌리에서 새 가지가 나오듯이 이미 심판 받아 멸망한 집안의 후손 중에서 새 왕, 곧 메시아가 나온다. 그 위에 성령 하나님의 능력이 부어진다. 그 메시아 왕은 두려운 마음으로 즐거이 하나님을 섬긴다. 그는 외적인 조건에 따라 사람을 판단하지 않는다. 가난한 사람과 비천한 사람을 공정하게 판결한다. 잔인한 사람과 사악한 사람을 척결한다.

그는 정의와 성실의 왕이다. 혈통, 신분, 가문, 문벌, 재벌을 따지지 않는 왕, 정치 지도자, 재판관이 있었던가. 유전무죄 무전유죄, 유권무죄 무권유죄이지 않던가. 이 시대의 메시아적 정치인은 누구인가. 반기문, 문재인, 이재명, 안철수, 안희정, 김부겸인가. 외적인 조건에 따라 사람을 판단하지 않을 수 있는가. 국민을 진정한 주권자로 만들 정치인이 누구인가.www.everce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