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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과 2030 조만장자들
cleven 581 2022-01-02 00:31:49
 
 

220102

2030 조만장자들의 출현

'야곱이 가나안 땅 곧 그의 아버지가 거류하던 땅에 거주하였으니 야곱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요셉이 십칠 세의 소년으로서 그의 형들과 함께 양을 칠 때에 그의 아버지의 아내들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과 더불어 함께 있었더니 그가 그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말하더라.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그의 형들이 아버지가 형들보다 그를 더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편안하게 말할 수 없었더라'(창37:1-4).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말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그의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의 꿈과 그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창37:5-9).

'그의 형들이 세겜에 가서 아버지의 양 떼를 칠 때에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치지 아니하느냐. 너를 그들에게로 보내리라. 요셉이 아버지에게 대답하되 내가 그리하겠나이다'(창37:12-13).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창37:18-20).

'그들이 앉아 음식을 먹다가 눈을 들어 본즉 한 무리의 이스마엘 사람들이 길르앗에서 오는데 그 낙타들에 향품과 유향과 몰약을 싣고 애굽으로 내려가는지라. 유다가 자기 형제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을 죽이고 그의 피를 덮어둔들 무엇이 유익할까. 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고 그에게 우리 손을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이요, 우리의 혈육이니라 하매 그의 형제들이 청종하였더라. 그 때에 미디안 사람 상인들이 지나가고 있는지라. 형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올리고 은 이십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그 상인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창37:25-28).

요셉은 정직하고 똘똘했다. 아버지 야곱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아버지는 요셉에게만 채색옷을 입힐 정도였다. 이복형들은 아버지의 편애와 요셉의 고자질 때문에 요셉을 미워했다. 요셉은 해와 달과 열한 별이 자기에게 절하는 꿈도 꾸고서 떠벌렸다. 이복형들의 미움이 더 커졌다. 어머니 라헬을 일찍 잃었던 요셉은 어떡하든 아버지를 등에 업고 이복형들을 제압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런 꿈을 연거푸 꾸었을 것이다. 물론 하나님의 메시지가 깔린 꿈이기도 했을 것이다. 그렇게 요셉에게는 자기 집안에서 최고가 되는, 당찬 계획이 있었다.

누구나 지금 눈에 보이는 것을 보고서 자기 인생의 계획을 세운다. 요셉도 그랬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은 달랐다. 요셉의 집안에서 요셉이 절을 받는 그 정도가 아니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16:9). 하나님의 웅장한 계획이 요셉에게 임하자 요셉은 증조부 아브라함, 조부 이삭, 부친 야곱이 그랬던 것처럼 강제 이동을 당할 수밖에 없었다. 하나님은 간혹 강제 이동이라는 방법을 동원하신다. 이미 있는 것에 안주하려는 습성이 우리에게 강하게 있기 때문이다.

'술 맡은 관원장이 바로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오늘 내 죄를 기억하나이다. 바로께서 종들에게 노하사 나와 떡 굽는 관원장을 친위대장의 집에 가두셨을 때에 나와 그가 하룻밤에 꿈을 꾼즉 각기 뜻이 있는 꿈이라. 그 곳에 친위대장의 종 된 히브리 청년이 우리와 함께 있기로 우리가 그에게 말하매 그가 우리의 꿈을 풀되 그 꿈대로 각 사람에게 해석하더니 그 해석한 대로 되어 나는 복직되고 그는 매달렸나이다. 이에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요셉을 부르매 그들이 급히 그를 옥에서 내 놓은지라. 요셉이 곧 수염을 깎고 그의 옷을 갈아입고 바로에게 들어가니'(창41:9-14).

하나님이 새 흐름으로 이끄셨다고 한들 탄탄대로가 술술 열리는 것은 아니다. 아브라함은 아내를 두 번이나 뺏길 위험, 이삭은 아내를 한 번 뺏길 위험, 야곱은 20년 머슴살이가 빈털터리로 끝날 위험에 처하기도 했다. 요셉은 그 팔팔한 청년 때에 감옥에서 2년 썩어야 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다.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롬11:29). 하나님은 모든 조건을 종합적으로 연출하셔서 가장 좋게 만드실 수 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우리의 모든 조건이 합력해서 가장 좋은 것을 이룰 때까지 우리는 어떤 조건에서도 감사하며 견딜 수 있어야 한다. '어떤 처지에서든지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 여러분에게 보여주신 하느님의 뜻입니다'(공동번역 살전5:18). 요셉은 고난의 때를 잘 견뎠고 하나님은 요셉을 이집트 대제국의 황제 앞에 세우는 파격을 보이셨다. 요셉은 여러 재능 중에서 특별히 해몽하는 재능으로 가장 높게 수직상승하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요셉은 자기 집안에서 절을 받겠다는 계획이었지만 하나님은 당시 태양신으로 불리던 파라오의 절을 받게 하셨다.

요셉을 통해 하나님 자신이 태양신 파라오의 절을 받으신 셈이었다. 미래의 큰 흐름을 몰랐던 요셉은 자기 집안에서 왕이 되고 싶었지만 미래의 큰 흐름을 아셨던 하나님은 요셉을 이집트 대제국의 재정 총수가 되도록 이끄신 것이다. 향후 시작될 7년간의 대풍년과 7년간의 대흉년은 이집트를 넘어 중근동 전체를 강타할 대격변이었다. 노아의 대홍수만큼은 아니어도 당시의 국제사회를 완전히 뒤흔들만한, 큰 흐름이었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창50:20).

요셉의 저 공개 발언에 하나님의 섭리하심에 대한 신앙 고백이 담겨 있다. 우리 인생의 우여곡절과 고저장단을 다 감안하시면서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끝까지 견인하신다. 하나님이 요셉을 이집트로 섭리하신 것은 야곱 일가의 이집트 이주와 번성, 히브리 민족의 이집트 대탈출과 가나안 진출에 이르는 그랜드 디자인을 위한 포석이었다. 하나님의 섭리 또는 개인의 선택이 당대를 넘어 후대에까지 큰 영향을 미친다.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믿고 담대히 미래의 흐름으로 이동할 일이다. 고난의 여정이 기다린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는 결과가 만들어질 것이다.

1979년 미국 방문 후 개방 노선을 선택한 등소평(75세)은 1980년 경제특구 4곳을 지정해 미국 등지의 투자자들에게 열었다. 그 결과는 중국의 대국 굴기였다. 1982년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한 후 이병철(72세)은 반도체 매력에 푹 빠졌다. 많은 조사와 고민을 한 후 1983년 반도체 생산을 하겠노라고 선언했다. 그 결과는 삼성의 반도체 굴기였다. 등소평은 현재의 권좌만 잘 지키면 됐고 이병철은 현재의 수익만 잘 지키면 됐다. 그러나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위해 돈과 시간과 에너지를 흩뿌릴 줄 알았다. 먹고살기도 바쁘다는 말만 해서는 미래가 없다.

'그는 때와 시대를 바꾸시며 왕을 세우고 폐하시며 지혜로운 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 분이시다'(현대인의성경 단2:21). 한 시대가 가고 다른 시대가 온다. 시대가 바뀐다. 하나님이 바꾸신다. 장차 국제적인 대흉년의 흐름이 들이닥칠 것이다. 그러나 다들 여기서 그대로 안주하려고 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강제적인 방법으로 이동시키시곤 한다. 요셉이 이복형들에 의해 이집트로 팔려가지 않았더라면 훗날 야곱의 가족들은 어떻게 됐을까. 큰 흐름은 사람이 뒤집을 수 없고 단지 순응해야만 한다.

'잇사갈 자손 중에서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우두머리가 이백 명이니 그들은 그 모든 형제를 통솔하는 자이며'(대상12:32). 요셉은 대흉년의 큰 흐름을 알았고 마땅히 어떻게 해야 할 것도 알았다. 그래서 가나안의 집안 식구들을 이집트로 다 불러들인 것이었다. 각 집안에 요셉 같은 청년 1명이 있어야 한다. 그 청년이 큰 흐름을 알고 마땅히 어떻게 해야 할 것도 알아서 집안 식구들을 인도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지금은 인공지능, 블록체인, 가상화폐, 메타버스, NFT가 만드는 새 경제 생태계의 흐름이 크고 강해지는 양상이다.

삼성의 이재용이 대부호가 된 것은 할아버지 이병철, 아버지 이건희에 이은 3대째였다. 카카오의 김범수가 대부호가 된 것은 SNS의 큰 흐름을 탄 자기 당대였다. 지금은 어떤가.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의 새 흐름을 타고서 20-30대 조만장자들이 속속 출현하고 있다. 이더리움 플랫폼의 비탈릭 부테린은 1994년생이다. 테라-루나 플랫폼의 권도형은 1990년생이다. 블록체인 벤처 투자회사인 해시드의 김서준은 1984년생인데 한국 부자서열 1위로 추정된다. 세계사에서 20-30대가 스스로의 힘으로 대부호의 반열에 오른 적이 있었던가. 그만큼 대전환기인 것이다.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가 쏟아지고 부대도 못쓰게 되리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새 것을 원하는 자가 없나니 이는 묵은 것이 좋다 함이니라'(눅5:37-39). 묵은 포도주가 좋다는 고정개념을 버리고 새 포도주가 좋다는 새 개념으로 머리와 마음을 바꾸어야만 새 부대가 돼서 새 포도주를 담을 수 있다. 새 부대가 되자. 새 흐름의 새 개념을 배우고 익히는 데 돈과 시간과 에너지를 할당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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