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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같은 양 한 마리
cleven 264 2023-05-06 21:14:36
 
 

230507

가족 역할의 완전한 기준

'그의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시68:5). 하나님은 960억 광년의 관측가능 우주와 이 우주 밖의 관측불가능 우주도 만드셨다. 하나님은 모든 우주를 관장하시는 '부동(不動)의 동자(動者)'이시다. 하나님은 볼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다. 그러나 고아의 아버지를 자처하신다. 하나님은 멀리 계신 듯하나 가까이 계시고 엄하신 듯하나 친근하시다.

'까마귀 새끼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먹을 것이 없어서 허우적거릴 때에 그것을 위하여 먹이를 마련하는 이가 누구냐'(욥38:41). 까마귀 새끼까지 챙기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공급처가 되신다. 우리를 끝까지 돌보시고 책임지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상적인 아버지의 모습이시다. 세상의 아버지들이 닮아가야 할 기준이시다. 세상의 아버지들도 부족함이 많겠으나 하나님 아버지를 닮아 자식들의 공급처가 돼야 한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빌2:5-6).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이시다. 성부 하나님과 동등하시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을 공경하셨다. 예수님은 이상적인 자식의 모습이시다. 세상의 자식들이 닮아가야 할 기준이시다. 세상의 자식들도 불만이 있겠으나 예수님을 닮아 부모들을 공경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미리 아신 사람들이 자기 아들의 모습을 닮게 하시려고 그들을 예정하시고 그리스도가 많은 성도들 가운데 맏아들이 되게 하셨습니다'(현대인의성경 롬8:29). 예수님은 하늘 패밀리의 맏아들이시다. 우리가 많이 모자라도 기꺼이 우리의 맏이가 돼 주신다. 예수님은 이상적인 맏이의 모습이시다. 세상의 형제자매들이 닮아가야 할 기준이시다. 세상의 형제자매들도 불만이 있겠으나 예수님을 닮아 서로 우애해야 한다.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요15:26). 성령님은 하나님의 영이시고 또 예수님의 영이시다. 성령님은 동등한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자기주장을 하시지 않고 예수님을 증언하신다. 우리는 성령님의 모습에서 가족 화합의 비결을 배워야 한다. 자기주장이 너무 센 가족 구성원이 있으면 가족 화합이 힘들다. 서로의 주장에 반응하고 지지를 보내야 한다.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우리의 약함을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알지 못하지만, 성령께서 친히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하여 주십니다.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생각이 어떠한지를 아십니다.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도를 대신하여 간구하시기 때문입니다'(새번역 롬8:26-27).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잘 모른다. 그러나 성령님이 탄식하시며 하나님의 뜻대로 대신 간구해 주신다.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롬8:16). 성령님은 예수님을 증언하시고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도 증언하신다.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눅12:12). 성령님은 우리의 입장에서 대신 간구해 주시고 또한 우리에게 할 말도 가르쳐 주신다. 성령님은 이상적인 어머니의 모습이다. 세상의 어머니들이 닮아가야 할 기준이시다. 세상의 어머니들도 부족함이 많겠으나 성령님을 닮아 중보자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계속 전도하던 중 하루는 꿈을 꾸었다. 하늘에 양들이 두 줄로 반짝반짝 떠 있었다. 목소리가 들렸다. '네 양이다.' 직장에 다니면서 100일 점심금식 기도를 작정했다. 100일을 3일 앞두고 기도 중이었는데 목소리가 들렸다. '뭘 줄까?' 그 순간 솔로몬의 일천번제 기도가 떠올랐고 글을 잘 쓰는 지혜를 주시라고 구했다. 갑자기 오른팔이 공중을 휘젓더니 글을 쓰기 시작했다. 영서였다.

목사가 되려고 신대원 공부를 하던 중 어느 날 하늘 문이 열리고 양 떼가 가득 하늘에 떠서 우르르 움직이고는 사라졌고 이어서 그 자리에 개 떼가 가득 나타나 우르르 움직이고는 사라졌다. 양 떼는 목양을 상징하고 개 떼는 목양견을 상징한다고 해석했다. 그 후 하루는 긴 길을 걷다가 멀리 하늘을 보니 큰 글자 넷이 하늘에서 다가왔다. '國韓造創'이었다. 한 글자씩 나란히 간판 4개처럼 보였다. 창조한국이 최종적인 사명이라고 여겼다.

개척 목회를 하면서는, 큰 벚꽃나무에 벚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었고 그 장면을 보고 있는데 그 꽃들이 큰 양 한 마리로 변했다. 양이 나무 정면에 사람처럼 똑바로 서서 신나게 춤추는 것이었다. 그러고서는 개척 목회에 전념했다. 더 이상 영적인 메시지를 구하지 않았다. 아니, 구할 여유조차 없었다. 그러다가 얼마 전에 다시 꿈을 꾸었다. 앞으로의 목회 방향을 두고서 내면의 막막한 간절함이 있었는데 성령님이 탄식하시며 대신 간구해 주신 것이다.

시장통 길목에 큰 양이 한 마리 매여 있었다. 양인데 몸이 길쭉하고 털이 많은 개 리트리버 같았다. 오른쪽 발에 상처가 있었던지 덮개가 신겨 있었다. 덮개를 벗겨 주자 아무렇지 않게 다 나았다. 양이 마구 좋아하면서 따랐다. 정말 사랑스러웠다. 마치 개 리트리버를 데리고 가듯이 양을 데리고 갔다. 행복한 기분이었다. 양도 행복해했다. 꿈에서 깼지만 꿈이 아주 선명했다. 무슨 뜻이었을까. 중보자이신 성령님이 꿈도 주시고 해석도 주셨을까.

'한 사람 목회'로 압축됐다. 양처럼 순종하고 개처럼 충성하는 한 사람에게 집중하면 목회 사명도 이루고 창조한국 사명도 이룬다는 결론이었다. 개척 목회를 하면서 한 사람에게 집중하지 못했고 숫자에 마음이 갔었다. 개 리트리버 같은 양 한 마리에 집중해야 하는데 들고양이들을 잡겠다며 너무 고생만 한 것 같다. 지난 15년간 시간 낭비가 많았다. 이제라도 한 사람에게 집중하는 목회여야 한다. 물론 한 사람에게 집착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목회자와 일꾼의 조합이 잘 맞아서 효율과 효과가 좋아야 한다. 해명하고 설득하는 데 감정과 시간이 너무 소모돼서는 안 된다. 순종하고 충성하는 일꾼이라면 일일이 해명하고 설득할 필요가 없다. 팀워크가 좋아서 목표를 향한 힘의 낭비가 없어야 한다. 요즘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으로 콘텐츠 제작이 어렵지 않다. AI가 그림도 그려 주고 영상도 만들어 준다. 고난도의 건축 디자인까지 가능하게 될 것이다.

상상이 풍부하고 깊이가 있는 글을 써서 AI에게 질문하고 명령하면 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이제 글을 잘 쓰는 지혜가 있으면 나머지는 AI가 처리해 준다. 예수님의 최후 심판과 최후 승리에 초점을 맞춘 테마말씀 교회당 설계가 뜬구름 잡는 것은 아니다. 점점 가닥이 잡힐 것이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양처럼 순종하고 개처럼 충성하는 그 한 사람이 되시라. 한 사람에게 집중하는 '한 사람 목회'는 마침내 천 명도 이루게 하고 만 명도 이루게 할 것이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7). 우리의 영혼육과 환경, 인간관계와 하는 일이 예수님 안에서 다 새 것이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18:18). 우리의 영혼육과 환경, 인간관계와 하는 일에 맺힌 것들은 다 예수님 이름으로 다 풀어질지어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1:2). 우리의 영혼육과 환경, 인간관계와 하는 일이 다 예수님 이름으로 잘될지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막1:17). 우리의 영혼육과 환경, 인간관계와 하는 일이 다 잘되는 것이 최종 목표는 아니다. 우리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돼야 한다. 양처럼 순종하고 개처럼 충성하는 한 사람을 찾고 낚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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