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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난제들을 해결하자
cleven 113 2021-08-08 01:50:52
 
 

210808

대형 난제들의 해결사

'야곱이 죽을 쑤었더니 에서가 들에서 돌아와서 심히 피곤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피곤하니 그 붉은 것을 내가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에돔이더라. 야곱이 이르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 내게 팔라. 에서가 이르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야곱이 이르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창25:29-33).

'리브가가 그의 아들 야곱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아버지가 네 형 에서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내가 들으니 이르시기를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가져다가 별미를 만들어 내가 먹게 하여 죽기 전에 여호와 앞에서 네게 축복하게 하라 하셨으니 그런즉 내 아들아, 내 말을 따라 내가 네게 명하는 대로 염소 떼에 가서 거기서 좋은 염소 새끼 두 마리를 내게로 가져오면 내가 그것으로 네 아버지를 위하여 그가 즐기시는 별미를 만들리니 네가 그것을 네 아버지께 가져다 드려서 그가 죽기 전에 네게 축복하기 위하여 잡수시게 하라'(창27:6-10).

'그가 가까이 가서 그에게 입맞추니 아버지가 그의 옷의 향취를 맡고 그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내 아들의 향취는 여호와께서 복 주신 밭의 향취로다.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를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네 어머니의 아들들이 네게 굴복하며 너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너를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창27:27-29).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하기를 마치매 야곱이 그의 아버지 이삭 앞에서 나가자 곧 그의 형 에서가 사냥하여 돌아온지라. 그가 별미를 만들어 아버지에게로 가지고 가서 이르되 아버지여, 일어나서 아들이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 마음껏 내게 축복하소서. 그의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누구냐. 그가 대답하되 나는 아버지의 아들 곧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 이삭이 심히 크게 떨며 이르되 그러면 사냥한 고기를 내게 가져온 자가 누구냐. 네가 오기 전에 내가 다 먹고 그를 위하여 축복하였은즉 그가 반드시 복을 받을 것이니라'(창27:30-33).

'에서가 그의 아버지의 말을 듣고 소리 내어 울며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그리하소서. 이삭이 이르되 네 아우가 와서 속여 네 복을 빼앗았도다. 에서가 이르되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함이 합당하지 아니하니이까. 그가 나를 속임이 이것이 두 번째니이다. 전에는 나의 장자의 명분을 빼앗고 이제는 내 복을 빼앗았나이다. 또 이르되 아버지께서 나를 위하여 빌 복을 남기지 아니하셨나이까'(창27:34-36).

간발의 차이로 쌍둥이 동생이 된 야곱은 쌍둥이 형 에서의 장자권을 노리곤 했다. 세상적인 관점에서 볼 때 에서는 호방하게 쏘다니며 사냥할 줄 알았고 야곱은 집에서 조용히 어머니 치마폭을 맴돌았다. 하루는 야곱이 팥죽을 쑤고 있는데 허기진 에서가 들에서 돌아와 팥죽을 요구했다. 야곱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에서의 장자권을 팔라고 했다. 배고파 죽겠다던 에서는 맹세까지 하면서 팥죽과 장자권을 맞바꾸었다. 후일 야곱은 어머니와 작당해 아버지를 속이고 에서에게 돌아갈 축복까지 가로챘다.

'그의 아버지가 야곱에게 축복한 그 축복으로 말미암아 에서가 야곱을 미워하여 심중에 이르기를 아버지를 곡할 때가 가까웠은즉 내가 내 아우 야곱을 죽이리라 하였더니 맏아들 에서의 이 말이 리브가에게 들리매 이에 사람을 보내어 작은 아들 야곱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 형 에서가 너를 죽여 그 한을 풀려 하니 내 아들아, 내 말을 따라 일어나 하란으로 가서 내 오라버니 라반에게로 피신하여 네 형의 노가 풀리기까지 몇 날 동안 그와 함께 거주하라'(창27:41-44).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창28:10-13).

'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더라.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창28:18-22).

두 번이나 야곱에게서 강탈을 당한 에서는 야곱을 죽이기로 결심했고 야곱은 외갓집으로 도망치지 않을 수 없었다. 처음으로 어머니 품을 떠나야 했던 야곱의 심정은 절박했을 것이다. 야곱은 야외에서 돌베개를 베고 자다가 꿈에서 하나님을 만났다. 하나님의 웅장한 약속을 받았지만 야곱의 간구는 소박했다. 지키시고 먹이시고 입히시며 평안히 돌아가게 하시면 십일조를 드리겠다는 서원 기도였다. 에서에 대한 야곱의 행위는 정당하지 못했다. 그러나 현상을 타파하려는 그 투지만큼은 높이 살만하다.

'라헬이 요셉을 낳았을 때에 야곱이 라반에게 이르되 나를 보내어 내 고향 나의 땅으로 가게 하시되 내가 외삼촌에게서 일하고 얻은 처자를 내게 주시어 나로 가게 하소서. 내가 외삼촌에게 한 일은 외삼촌이 아시나이다. 라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로 말미암아 내게 복 주신 줄을 내가 깨달았노니 네가 나를 사랑스럽게 여기거든 그대로 있으라. 또 이르되 네 품삯을 정하라. 내가 그것을 주리라'(창30:25-28).

'라반이 이르되 내가 무엇으로 네게 주랴. 야곱이 이르되 외삼촌께서 내게 아무것도 주시지 않아도 나를 위하여 이 일을 행하시면 내가 다시 외삼촌의 양 떼를 먹이고 지키리이다. 오늘 내가 외삼촌의 양 떼에 두루 다니며 그 양 중에 아롱진 것과 점 있는 것과 검은 것을 가려내며 또 염소 중에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을 가려내리니 이 같은 것이 내 품삯이 되리이다'(창30:31-32).

'자기와 야곱의 사이를 사흘 길이 뜨게 하였고 야곱은 라반의 남은 양 떼를 치니라. 야곱이 버드나무와 살구나무와 신풍나무의 푸른 가지를 가져다가 그것들의 껍질을 벗겨 흰 무늬를 내고 그 껍질 벗긴 가지를 양 떼가 와서 먹는 개천의 물구유에 세워 양 떼를 향하게 하매 그 떼가 물을 먹으러 올 때에 새끼를 배니 가지 앞에서 새끼를 배므로 얼룩얼룩한 것과 점이 있고 아롱진 것을 낳은지라'(창30:36-39).

'야곱이 새끼 양을 구분하고 그 얼룩무늬와 검은 빛 있는 것을 라반의 양과 서로 마주보게 하며 자기 양을 따로 두어 라반의 양과 섞이지 않게 하며 튼튼한 양이 새끼 밸 때에는 야곱이 개천에다가 양 떼의 눈 앞에 그 가지를 두어 양이 그 가지 곁에서 새끼를 배게 하고 약한 양이면 그 가지를 두지 아니하니 그렇게 함으로 약한 것은 라반의 것이 되고 튼튼한 것은 야곱의 것이 된지라. 이에 그 사람이 매우 번창하여 양 떼와 노비와 낙타와 나귀가 많았더라'(창30:40-43).

야곱은 외갓집에서 14년간 머슴처럼 봉사했다. 처자식들을 주렁주렁 거느렸지만 겨우 먹고만 살았다. 야곱이 이제 본가로 돌아가겠다고 하자 외삼촌 라반이 연봉 재협상을 하자고 했다. 야곱은 연봉이 아니라 일부 생산라인을 달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양 떼에서 희지 않은 양새끼, 염소 떼에서 검지 않은 염소새끼가 나오면 자기 소유로 하겠다는 것이었다. 6년 더 일한 결과 야곱은 많은 양 떼뿐만 아니라 많은 낙타와 나귀와 노비도 가질 수 있었다.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창32:10). 야곱이 아버지한테서 받은 것이라고는 축복 기도뿐이었지만 20년의 타향살이 끝에 대가족을 부유하게 일굴 수 있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자신의 열심 덕분이었다. 야곱은 가진 것이 없이 목표만 큰 당대인들에게는 꿈이 됐고 가진 것이 없이 목표만 큰 후대인들에게는 전설이 됐다.

'무리 중의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말 못하게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 내가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달라 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이에 데리고 오니 귀신이 예수를 보고 곧 그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그가 땅에 엎드러져 구르며 거품을 흘리더라'(막9:17-20).

'예수께서 그 아버지에게 물으시되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하시니 이르되 어릴 때부터니이다. 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하더라'(막9:21-24).

'예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이르시되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귀신이 소리 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 것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막9:25-27).

아버지는 어려서부터 귀신에게 잡힌 아들을 예수님께 데려왔다. 아들은 언어장애와 청각장애가 있었고 심하게 발작하곤 했다. 이런 아들을 위해 해 줄 수 있는 게 없었던 아버지는 예수님이 뭐든 해 주시길 간청했다. 그러자 예수님은 교회사에서 전무후무하게 반복될 언명을 남기셨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우리가 무슨 말이든 예수님께 올리면 예수님은 그 이상의 대답을 주신다. 아버지는 자식의 문제로 고통스러운 당대인들에게는 꿈이 됐고 자식의 문제로 고통스러운 후대인들에게는 전설이 됐다.

자산이 없었는데 하나님께 간구해 자산을 가지게 된 사람은 자산이 없는 사람들에게 꿈이 되고 전설이 된다. 건강이 없었는데 하나님께 간구해 건강을 가지게 된 사람은 건강이 없는 사람들에게 꿈이 되고 전설이 된다. 우리가 자신의 가장 큰 결핍을 놓고 하나님께 간구해 그 결핍을 충만히 채웠다면 우리도 딴 사람들의 꿈이 되고 전설이 될 수 있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7:11).

'잇사갈 자손 중에서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우두머리가 이백 명이니 그들은 그 모든 형제를 통솔하는 자이며'(대상12:32). 진정한 리더십은 어떤 자리를 차지하는 것에 있다기보다는 시대의 흐름을 아는 것에 있다. 이 시대의 큰 흐름들은 기후위기, 화폐전환, 인공지능, 메타버스다.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큰 흐름이 되려면 입소문이 계속 많아야 한다. 기후위기, 화폐전환, 인공지능에 관한 입소문은 10년간 계속 많다. 메타버스에 관한 입소문은 요즘 더욱 거세다.

메타버스를 사용하는 개인이 폭증하자 기업도 너나없이 뛰어드는 양상이다. 이미 메타버스 기반을 굳히고 있는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에 뒤질세라 삼성전자도 출사표를 썼는데 뒤늦은 감이 있긴 하다. 메타버스 경제와 긴밀히 연결돼 있는 NFT는 2021년 상반기에 25억 달러어치가 거래됐다고 한다. 전년 동기비 180배 넘게 늘어난 수치다. 입소문이 계속 많은 곳이라면 거기에 많은 기회도 있을 것이다. 익숙한 것만 하지 말고 낯선 것도 탐구하고 탐험하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요14:12). 지금의 우리는 그 옛날에 예수님이 하신 일보다 더 큰 일도 해야 한다. 예수님의 일이 지리적으로 이스라엘에 국한됐다면 우리의 일은 전 지구적일 수 있다. 우리 앞에는 기후위기와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대형 난제들이 즐비하다. 누군가는 믿음과 용기를 갖고 덤벼들어 해결할 것이다.

대다수는 평생에, 또 대대로 성실하게 노력해서 돈을 벌었다. 3대에 걸쳐 계속 노동만 팔았다면 4대부터는 돈으로 돈을 버는 금융자산가가 나와야 한다. 금융자산가가 되면 모든 형태의 투자를 다 집행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 그래서 더 적은 노동으로 더 많은 돈을 벌게 되고 더 창조적인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게 된다. 요즘은 20-30대도 조기 은퇴를 꿈꾸며 자산 형성에 골몰한다. 재물을 얻을 능력을 주시라고(신8:18), 또한 좋은 협력자를 만나게 해 주시라고(잠27:17) 주님께 간구하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18:18). 축복의 말씀이든, 저주의 말씀이든, 선포의 말씀이든 예수님이 말씀하시면 그대로 이루어졌다. 예수님의 이런 권능이 우리에게도 있다. 우리의 축복, 저주, 선포에 성취의 권능이 있는 것이다. 우리는 축복, 저주, 선포로 천지를 매고 풀 수 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 믿는 사람이 말에 이런저런 조건을 달지 말라는 것이다. '...네가 그렇게 말하니, 돌아가거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다'(새번역 막7:29). 믿는 사람이 말을 할라치면 그렇게 하라는 것이다. '나에게 능력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현대인의성경 빌4:13). 믿는 사람이 마땅히 해야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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