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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식견과 긴 안목
cleven 81 2021-10-16 22:41:53
 
 

211017

짧은 식견과 긴 안목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 그들은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강건하며 사람들이 당하는 고난이 그들에게는 없고 사람들이 당하는 재앙도 그들에게는 없나니'(시73:1-5). 악인인데도 건강하다. 고난도 없고 재앙도 없다.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서 의인이 실족하지 않기가 어렵다. 사회가 불의하고 부조리해 보인다.

'그러므로 교만이 그들의 목걸이요, 강포가 그들의 옷이며 살찜으로 그들의 눈이 솟아나며 그들의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많으며 그들은 능욕하며 악하게 말하며 높은 데서 거만하게 말하며 그들의 입은 하늘에 두고 그들의 혀는 땅에 두루 다니도다. 그러므로 그의 백성이 이리로 돌아와서 잔에 가득한 물을 다 마시며말하기를 하나님이 어찌 알랴, 지존자에게 지식이 있으랴 하는도다'(시73:6-11). 악인이 교만하고 포악하다. 함부로 지껄인다. 하나님이 어찌 알랴며 시건방을 떤다.

'볼지어다, 이들은 악인들이라도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욱 불어나도다. 내가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나는 종일 재난을 당하며 아침마다 징벌을 받았도다. 내가 만일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그들처럼 말하리라 하였더라면 나는 주의 아들들의 세대에 대하여 악행을 행하였으리이다'(시73:12-15). 악인이 평안하고 부유한데 의인은 수시로 재난을 당하고 벌을 받는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처럼 의심이 간다.

'내가 어쩌면 이를 알까 하여 생각한즉 그것이 내게 심한 고통이 되었더니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주께서 참으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그들이 어찌하여 그리 갑자기 황폐되었는가 놀랄 정도로 그들은 전멸하였나이다. 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 꿈을 무시함같이 주께서 깨신 후에는 그들의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시73:16-20). 저런 현실을 생각할수록 극심한 고통이었지만 드디어 깨달았다. 악인은 졸지에 파멸하고 말 것이다.

'내 마음이 산란하며 내 양심이 찔렸나이다.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이오나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시73:21-26, 28).

악인이 악행을 저지르는데도 부유하고 건강하고 태평하다. 의인은 바르게 사는데도 가난하고 병들고 고난을 당한다. 의인이 어렵게 사는 것은 그래도 참겠는데 악인이 형통한 것은 도저히 참을 수 없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 같다. 하나님이 계셔도 방관하시는 것 같다. 그러나 한순간 깨달음이 왔다.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악인의 종말은 완전한 패망이다. '그들이 어찌하여 그리 갑자기 황폐되었는가 놀랄 정도로 그들은 전멸하였나이다.'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서 하나님을 의심하고 불신하는 것은 짐승 같은 무지몽매함이다.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하나님께 붙어 있으면 악인의 형통함 때문에 내가 실족하지 않도록 하나님이 붙잡아 주신다. 나의 심신이 쇠약해져도 하나님은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영원한 소득이시다. 하나님은 결국 나를 영광으로 영접해 주실 것이다. 내가 사는 동안 사모할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내게 복이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자.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믿고 전파하자.

'의로우신 자는 악인의 집을 감찰하시고 악인을 환난에 던지시느니라'(잠21:12). 짧은 식견으로는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을 헤아릴 수 없다. 그러나 긴 안목으로 보면 하나님은 반드시 악인을 처벌하신다. 넷플릭스의 한국산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대공습에 세계인들이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평범한 놀이에 얹힌 살해 장면의 잔혹함이 던지는 아찔함 때문만은 아니다. <오징어 게임>은 빈익빈 부익부의 극단적인 양극화 현상을 현실보다 더 현실적으로 재현한 리얼리티 드라마이자 휴먼 드라마다.

<오징어 게임>은 자극적인 재미의 제공을 넘어 인간 평등과 인간 존중에 관한 갈망을 복선으로 깔고 있다. 단순한 재미만이라면 어찌 저토록 세계인들의 심장을 가격할 수 있었겠는가. 대다수 사람들은 인간 평등과 인간 존중을 염원한다. 세계적인 양극화 현상이 너무 굳어져서 해체 불가능할 것 같지만 하나님은 해체하신다. '귀인들에게 멸시를 쏟으시며 강한 자의 띠를 푸시며'(욥12:21). 강자들이 영원할 것 같아도 하나님은 그들의 띠를 푸신다. 단언컨대 강자들보다 더 강하신 하나님이시다.

'고위층 인사들을 없애버리시고 위정자들을 그 자취도 남겨두지 아니하신다'(공동번역 사40:23). 하나님은 권력자들을 세우시고 또 폐하신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대상29:12). 하나님은 절대 주권자이시다. 하나님은 크게도 하시고 강하게도 하신다. 또 작게도 하시고 약하게도 하신다. 하나님 앞에서는 무너지지 않을 봉우리도 없고 채워지지 않을 골짜기도 없다.

'그는 때와 시대를 바꾸시며 왕을 세우고 폐하시며 지혜로운 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 분이시다'(현대인의성경 단2:21). 하나님은 시대를 바꾸시고 역사를 바꾸신다. 하나님의 긴 안목으로 시대와 역사를 볼 수 있어야 한다. 지혜와 지식이 있는 사람은 지혜와 지식이 뭔지 알기에 더 갈망한다. 그래서 더 지혜와 지식을 얻는다. 짧은 식견으로는 시대와 역사를 읽을 수 없다. 지혜와 지식이 더 커져서 시대와 역사를 읽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잇사갈 자손 중에서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우두머리가 이백 명이니 그들은 그 모든 형제를 통솔하는 자이며'(대상12:32). 메타버스와 NFT가 큰 흐름을 키우면서 새 일자리들을 쏟아내고 있다. 인터넷이 웹디자이너를, 빅데이터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SNS가 인플루언서들을 창출했듯이 메타버스와 NFT가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것이다. 로블록스의 경우 130만 명에 달하는 아마추어 개발자들이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통해 5,500만 개의 게임을 만들어냈다.

제페토의 경우 50만 명의 아마추어 디자이너들이 제페토 스튜디오를 통해 1,500만 개의 아이템을 만들어냈다. 이렇듯 각 플랫폼이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제작 도구를 통해 사용자들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확장시키는 중이다. 메타버스 내부의 월드를 제작하는 빌더, 아바타 의상을 만드는 디자이너, 아바타 드라마를 총괄하는 PD 등은 이미 등장했다. 메타버스 내부의 랜드 중개업자, 투어 가이드, 이벤트 플래너 등도 속속 등장할 전망이다. 급속히 진화 중인 NFT는 전문 해설가들을 따로 두어야 할 정도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요14:12). 지금의 우리는 그 옛날에 예수님이 하신 일보다 더 큰 일도 해야 한다. 예수님의 일이 지리적으로 이스라엘에 국한됐다면 우리의 일은 전 지구적일 수 있다. 우리 앞에는 기후위기와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대형 난제들이 즐비하다. 누군가는 믿음과 용기를 갖고 덤벼들어 해결할 것이다.

대다수는 평생에, 또 대대로 성실하게 노력해서 돈을 벌었다. 3대에 걸쳐 계속 노동만 팔았다면 4대부터는 돈으로 돈을 버는 금융자산가가 나와야 한다. 금융자산가가 되면 모든 형태의 투자를 다 집행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 그래서 더 적은 노동으로 더 많은 돈을 벌게 되고 더 창조적인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게 된다. 요즘은 20-30대도 조기 은퇴를 꿈꾸며 자산 형성에 골몰한다. 재물을 얻을 능력을 주시라고(신8:18), 또한 좋은 협력자를 만나게 해 주시라고(잠27:17) 주님께 간구하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18:18). 축복의 말씀이든, 저주의 말씀이든, 선포의 말씀이든 예수님이 말씀하시면 그대로 이루어졌다. 예수님의 이런 권능이 우리에게도 있다. 우리의 축복, 저주, 선포에 성취의 권능이 있는 것이다. 우리는 축복, 저주, 선포로 천지를 매고 풀 수 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 믿는 사람이 말에 이런저런 조건을 달지 말라는 것이다. '...네가 그렇게 말하니, 돌아가거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다'(새번역 막7:29). 믿는 사람이 말을 할라치면 그렇게 하라는 것이다. '나에게 능력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현대인의성경 빌4:13). 믿는 사람이 마땅히 해야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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