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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특권은 없다
cleven 231 2023-10-14 17:03:38
 
 

231015

이스라엘은 선민이 아니다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엡4:11-12).

목사는 사도, 선지자, 복음 전도자가 아니다. 왕이라는 의미의 목자도 아니다. 사도, 선지자, 복음 전도자, 그리고 목자가 되려는 탐욕을 다스려야 한다. 목사는 교사로서의 목사 역할에 더 충실해야 한다. 무엇보다 성경을 바르게 잘 이해하고 바르게 잘 가르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라.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택하여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삼으셨느니라'(신14:2).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의 선민이었다. 하나님은 지상 만민 중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자기 기업으로 선택하셨다.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창22:18).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주셨다. 장차 세상의 모든 민족이 아브라함의 씨를 통해 복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천하 만민에게 축복의 통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갈3:13-14).

아브라함의 씨 곧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는 길이 열렸다. 그러나 정작 이스라엘은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했고 이방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였다. 축복의 통로였던 이스라엘은 버림을 당하고 이방인들이 아브라함의 복을 얻게 된 것이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의를 따르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의의 법을 따라간 이스라엘은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어찌 그러하냐. 이는 그들이 믿음을 의지하지 않고 행위를 의지함이라. 부딪칠 돌에 부딪쳤느니라'(롬9:30-32).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선민이었으나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게 되는 의를 버렸고 그 결과 하나님의 버림을 당한 것이다. 그러나 이방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를 수 있었다.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롬10:11-13). 유대인들이나 이방인들이나 아무 차별이 없다.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니 율법을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갈3:11-12). 율법을 행함으로 의를 얻는 게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를 얻는다.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마8:11-12). 이스라엘은 본 자손이었으나 믿지 않으므로 버려졌다.

'그렇습니다. 그들은 믿지 않으므로 꺾여졌고 여러분은 믿음으로 접붙여졌으니 교만하지 말고 두려워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원 가지인 유대인들도 아끼지 않으셨다면 이방인인 여러분도 아끼지 않으실 것입니다'(현대인의성경 롬11:20-21). 이스라엘은 원 가지였으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므로 꺾였다.

'꺾인 가지와 같은 유대인들도 그들의 불신앙만 버린다면 접붙임을 받게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에게 그들을 다시 접붙일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현대인의성경 롬11:23). 당연히 이스라엘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다시 접붙임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선민의 특별 지위는 종료됐다.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6-8).

예수님의 승천을 앞둔 그 순간에도 유대인 제자들은 이스라엘의 회복에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예수님의 관심은 이스라엘을 넘어서 있다. 이제 이스라엘이 아니라 교회다. 아니, 예수님이 평소에 자주 언급하셨던 하나님 나라가 왕성하게 전개돼야 하는 것이다.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요18:35-36).

예수님이 이루시려는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해 있는 이스라엘이 아니다. 이스라엘을 넘어서는 교회요, 더 나아가 하나님 나라다. 구약 시대의 이스라엘을 다시 구현하자는 주장이나 운동은 예수님의 십자가, 교회, 하나님 나라를 부인하는 셈이다. 신약 시대를 구약 시대로 되돌릴 수는 없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마28:18-19).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죽으심과 부활과 승천 이후 하나님의 선택은 이스라엘을 넘어 모든 민족으로 확장됐다.

예수 그리스도 이전에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선민이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이후에는 하나님의 선택이 이스라엘을 넘어 모든 민족의 땅 끝까지로 바뀌었다. 정작 본 자손이요, 원 가지였던 이스라엘 민족은 믿지 않으므로 버려졌고 꺾였다. 이스라엘은 더 이상 하나님의 선민이 아니다.

물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이스라엘도 구원을 얻어 교회와 하나님 나라의 일원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에 선민의 특권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모든 민족 중의 하나일 뿐인 것이다. 그렇기에 세계 크리스천들이 이스라엘을 특별히 편애해야 할 의무가 없다.

아브라함의 복이 이스라엘로부터 말미암았으니 이스라엘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은 갖되 일부러 이스라엘을 편들어야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한국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의 선민이었던 이스라엘에 대해 특별한 감정을 갖곤 한다. 하나님과 성경을 믿다 보니 자신들도 모르게 이스라엘 편에 더 기울어지곤 한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이후 이스라엘에는 하나님의 선민이라는 특별 지위가 없다. 한국 크리스천들은 이스라엘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내릴 수 있어야 한다. 내 편, 네 편을 따지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서로에게 오래 묵은 원한이 쌓여 있다.

길게는 이스라엘의 다윗과 블레셋의 골리앗이 결투를 벌였다는 이야기로부터 시작해 수천 년이 흘렀고 짧게는 1948년 이스라엘의 독립정부 구성으로부터 시작해 75년이 흘렀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선민이었다는 사실 때문에 무조건 이스라엘을 편드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갈3:26-29).

이스라엘 사람이라도 예수님을 거부하면 교회와 하나님 나라에 속할 수 없고 팔레스타인 사람이라도 예수님을 믿으면 교회와 하나님 나라에 속하게 된다. 예수님 이후에는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하나님의 선민이 되는 것이다.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그 누구든 예수님을 믿으면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하나님의 자녀다.

예수님은 혈통적으로 유대인이시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구원이 이스라엘을 통해 한국에까지 미친 것이다. 그래서 이스라엘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이스라엘을 무조건 편들어서는 안 된다. 이스라엘이 악행하는 게 있다면 반대해야 하고 팔레스타인이 선행하는 게 있다면 찬성해야 한다.

이스라엘은 더 이상 하나님의 선민이 아니다. 구약 시대의 이스라엘을 다시 구현해야 한다는 주장이나 운동은 예수님의 십자가, 교회, 하나님 나라를 거꾸로 돌리려는 역주행이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선민이었다는 이유로 이스라엘을 무조건 편드는 것도 하나님의 공의가 아니다.

예수님 이후 선민으로서의 이스라엘의 역할과 특권은 끝났다.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유대교인이든, 이슬람교인이든, 타종교인이든, 누구든 아브라함의 복을 얻게 된다. 이 세상의 나라가 아니라 교회와 하나님 나라의 구성원이 되는 것이다. 축복의 통로였던 이스라엘에 대해 감사하되 이스라엘을 특별히 편애해야 할 이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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