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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7 원수의 축복을 받은 사람
cleven 12 2021-02-13 23:08:19
 
 

210207

원수의 축복을 받는 사람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마1:1-3).

예수님의 가장 흔한 별칭은 "다윗의 자손"이다. 예수님의 혈통적 정통성은 다윗의 자손이라는 데 있다. 예수님의 족보에서 다윗의 비중이 그만큼 크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었다.

"그 후에 그들이 왕을 구하거늘 하나님이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사십 년간 주셨다가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후손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행13:21-23).

"여호와의 말씀이 사무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내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신지라. 사무엘이 근심하여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으니라"(삼상15:10-11).

"사무엘이 죽는 날까지 사울을 다시 가서 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사울을 위하여 슬퍼함이었고 여호와께서는 사울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을 후회하셨더라"(삼상15:35).

"또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이르되 아직 막내가 남았는데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 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삼상16:11-12).

3000년 전쯤 하나님은 선지자 사무엘을 통해 다윗을 왕으로 예선하셨다. 한국사로 치자면 고조선 시대의 이야기라서 지금의 우리가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난감하다. 당대의 상황을 무시한 채 성경의 문장만 똑 떼어서 적용하면 반드시 무리가 생긴다. 이런 점에 유의하면서 다윗의 이야기가 오늘날의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있는지 살피자.

"사울이 온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 명을 거느리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찾으러 들염소 바위로 갈 새 길 가 양의 우리에 이른즉 굴이 있는지라. 사울이 뒤를 보러 들어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 굴 깊은 곳에 있더니 다윗의 사람들이 이르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하니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 자락을 가만히 베니라"(삼상24:2-4).

"그리 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으로 말미암아 다윗의 마음이 찔려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 다윗이 이 말로 자기 사람들을 금하여 사울을 해하지 못하게 하니라. 사울이 일어나 굴에서 나가 자기 길을 가니라"(삼상24:5-7).

하나님이 이미 자기를 차기 왕으로 예선하셨겠다, 지금 적대자를 죽일 기회가 왔겠다, 다윗이 뭘 망설이겠는가.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의 눈치를 살피며 물러섰다. 하나님이 뽑아 세우신 사울 왕을 다윗이 직접 처단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저런 상황에서 우리도 다윗처럼 물러설 수 있겠는가. 우리는 너무 다른 시대를 살고 있지 않는가. 지금은 모든 게 광속도로 변하는 시대이지 않는가.

"다윗이 사울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마치매 사울이 이르되 내 아들 다윗아, 이것이 네 목소리냐 하고 소리를 높여 울며 다윗에게 이르되 나는 너를 학대하되 너는 나를 선대하니 너는 나보다 의롭도다. 네가 나 선대한 것을 오늘 나타냈나니 여호와께서 나를 네 손에 넘기셨으나 네가 나를 죽이지 아니하였도다"(삼상24:16-18).

"사람이 그의 원수를 만나면 그를 평안히 가게 하겠느냐. 네가 오늘 내게 행한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네게 선으로 갚으시기를 원하노라. 보라, 나는 네가 반드시 왕이 될 것을 알고 이스라엘 나라가 네 손에 견고히 설 것을 아노니 그런즉 너는 내 후손을 끊지 아니하며 내 아버지의 집에서 내 이름을 멸하지 아니할 것을 이제 여호와의 이름으로 내게 맹세하라 하니라"(삼상24:19-21).

하나님의 복을 받는 길이 3가지 있다. 첫째는 복을 주시라고 스스로 기도하는 것이다. 둘째는 남들이 나를 위해 복을 비는 것이다. 셋째는 대적자가 나를 위해 복을 선언하는 것이다. 다윗은 사울 왕의 축복을 받았다. "나는 네가 반드시 왕이 될 것을 알고 이스라엘 나라가 네 손에 견고히 설 것을 아노니." 대적자가 나를 위해 복을 선언하는데 어찌 복을 못 받겠는가.

"사울이 일어나 십 광야에서 다윗을 찾으려고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 명과 함께 십 광야로 내려가서 사울이 광야 앞 하길라 산 길가에 진 치니라. 다윗이 광야에 있더니 사울이 자기를 따라 광야로 들어옴을 알고 이에 다윗이 정탐꾼을 보내어 사울이 과연 이른 줄 알고 다윗이 일어나 사울이 진 친 곳에 이르러 사울과 넬의 아들, 군사령관 아브넬이 머무는 곳을 본즉 사울이 진영 가운데에 누웠고 백성은 그를 둘러 진 쳤더라"(삼상26:2-5).

"다윗과 아비새가 밤에 그 백성에게 나아가 본즉 사울이 진영 가운데 누워 자고 창은 머리 곁 땅에 꽂혀 있고 아브넬과 백성들은 그를 둘러 누웠는지라. 아비새가 다윗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오늘 당신의 원수를 당신의 손에 넘기셨나이다. 그러므로 청하오니 내가 창으로 그를 찔러서 단번에 땅에 꽂게 하소서. 내가 그를 두 번 찌를 것이 없으리이다 하니 다윗이 아비새에게 이르되 죽이지 말라. 누구든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면 죄가 없겠느냐 하고"(삼상26:7-9).

"다윗이 또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그를 치시리니 혹은 죽을 날이 이르거나 또는 전장에 나가서 망하리라.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는 것을 여호와께서 금하시나니 너는 그의 머리 곁에 있는 창과 물병만 가지고 가자 하고 다윗이 사울의 머리 곁에서 창과 물병을 가지고 떠나가되 아무도 보거나 눈치 채지 못하고 깨어 있는 사람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깊이 잠들게 하셨으므로 그들이 다 잠들어 있었기 때문이었더라"(삼상26:10-12).

또 한 번의 기회가 왔다. 그러나 이번에도 다윗은 하나님의 눈치를 살피며 물러섰다. 모든 게 광속도로 변하는 작금의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의 눈치를 보며 물러설 수 있겠는가. 아니면 하나님이 주신 기회라며 즉시 실행에 옮기겠는가. 하나님의 눈치를 살피려면 끝까지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이 도깨비 방망이를 휘두르듯이 벼락치기로 일하시지 않기 때문이다. 사울 왕이 완전히 제거되는 데는 40년이 흘러야 했다.

"사울이 다윗의 음성을 알아듣고 이르되 내 아들 다윗아, 이것이 네 음성이냐 하는지라. 다윗이 이르되 내 주 왕이여, 내 음성이니이다 하고 또 이르되 내 주는 어찌하여 주의 종을 쫓으시나이까. 내가 무엇을 하였으며 내 손에 무슨 악이 있나이까...그런즉 청하건대 여호와 앞에서 먼 이곳에서 이제 나의 피가 땅에 흐르지 말게 하옵소서. 이는 산에서 메추라기를 사냥하는 자와 같이 이스라엘 왕이 한 벼룩을 수색하러 나오셨음이니이다"(삼상26:17-20).

"사울이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도다. 내 아들 다윗아, 돌아오라. 네가 오늘 내 생명을 귀하게 여겼은즉 내가 다시는 너를 해하려 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어리석은 일을 하였으니 대단히 잘못되었도다 하는지라. 다윗이 대답하여 이르되 왕은 창을 보소서. 한 소년을 보내어 가져가게 하소서. 여호와께서 사람에게 그의 공의와 신실을 따라 갚으시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오늘 왕을 내 손에 넘기셨으되 나는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삼상26:21-24).

"오늘 왕의 생명을 내가 중히 여긴 것같이 내 생명을 여호와께서 중히 여기셔서 모든 환난에서 나를 구하여 내시기를 바라나이다 하니라.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 아들 다윗아, 네게 복이 있을지로다. 네가 큰 일을 행하겠고 반드시 승리를 얻으리라 하니라. 다윗은 자기 길로 가고 사울은 자기 곳으로 돌아가니라"(삼상26:25-26).

다윗이 두 번째 기회도 그냥 흘려보내자 사울 왕은 다윗에 대해 한 차례 더 복을 선언한다. "네게 복이 있을지로다. 네가 큰 일을 행하겠고 반드시 승리를 얻으리라." 최고의 축복은 적대자로부터 받는 축복이다. 다윗은 전무후무한 축복을 받았다. 악담을 듣고 사는 인생이 아니라 축복을 듣고 사는 인생이 되자.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대해 확신이 있으면 후퇴하는 중에도 자신감과 여유가 생긴다. 아브라함은 롯에게 목초지 선택의 우선권을 양보할 수 있었고(창13:6-9), 이삭은 아비멜렉에게 자기 정착지와 우물을 양보하고 떠날 수 있었고(창26:16-18), 야곱은 라반에게 바보같이 어리석어 보이는 제안을 할 수 있었고(창30:31-32), 유다는 요셉에게 자기 몸을 내놓는 결단을 할 수 있었다(창44:32-34).

다윗은 유다 가문에 대한 신탁을 듣고 알고 믿었을 것이다.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창49:10). 또한 다윗은 유다 가문의 후손으로서 유다 가문에 대한 신탁과 맞물려 자기 자신에 대한 신탁도 곱씹으며 확신했을 것이다.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행13:22).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확신하면 눈앞의 현실을 넘어 길게, 멀리 보는 자신감과 여유를 가질 수 있다.

후일 다윗은 이스라엘 12지파를 통합하는 왕이 됐고 더 나아가 "다윗의 자손"으로 최후 승리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다. "장로 한 사람이 "울지 마시오. 유다 지파의 사자, 다윗의 자손이 이겼으므로 그분이 일곱 군데의 봉한 것을 떼고 그 책을 펼 것입니다" 하고 말했습니다"(계5:5).

유다 지파에 속한 다윗 가문에 하나님의 등불이 꺼지지 않고 계속 켜져 있었다.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을 위하여 유다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그와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왕하8:19).

하나님의 고유한 권리를 침범하지 않으려고 하나님의 눈치를 살피는 다윗의 자세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지난 10년간 아마존의 주가는 3300배 올랐고 비트코인은 4400만 배 올랐다. 이런 광속도 시대이지만 하나님의 눈치를 살피며 중요한 결정을 한다면 하나님은 분명히 기억하시고 계속 등불을 주실 것이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롬8:31-32).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완전한 사랑은 오히려 두려움을 내쫓습니다. 두려움은 벌 받을 일을 생각할 때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는 사람은 아직 사랑을 완성하지 못한 증거입니다"(요일4:18).

나를 위해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내주실 정도로 하나님 아버지는 나를 사랑하신다. 하나님 아버지는 곧 사랑이시다. 나는 하나님 아버지의 이런 사랑을 알고 믿는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을 내가 완전히 알고 믿으면 아무것도 두려울 게 없다.

"너는 복이 될지라"(창12:2).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창22:18). 아브라함의 최종적인 씨, 곧 예수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은 내 복이 된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갈3:9).

하나님 아버지는 매주일 나를 예배 가운데로 부르신다. 약속의 말씀을 다져서 떠먹이시고 하나님 아들 예수님 안에서 다양한 복을 주신다. 내가 예수님을 믿어서 얻게 되는, 최상의 복은 아브라함의 복과 영생의 복과 천당 영주권의 복이다. 이런 복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자. 이런 복을 내 이웃에게도 전하자.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롬1:16).

가족과 일가친지, 그리고 지인에게 일신이 잘되는 복만 빌어주지 말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안에 있는 아브라함의 복과 영생의 복과 천당 영주권의 복을 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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