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누리
 
 
1
1
  
ID/PW 찾기





접속통계


이전 글 다음 글 홈으로 돌아가기 리스트
210214 시간의 폭력과 시간의 승리자
cleven 8 2021-02-13 23:12:38
 
 

210214

시간의 폭력과 시간의 승리자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마1:1-16).

빛의 속도로 변하는 세상이다. 지난 10년간 기후변화는 지구 전체를 강타했고 인공지능은 곳곳에서 인간지능을 능가할 기세다. 부동산 값은 급등을 거듭하는 중이고 주가는 3000배 뛴 경우도 있다. 비트코인은 5000만 배 치솟았다. 이런 와중에 우리는 크리스천으로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10년 단위를 넘어 인생 전체를 통틀어 볼 수 있어야 한다. 시간의 폭력 앞에서 시간의 승리자로 남아야 한다. 시간의 폭력을 이길 사람은 아무도 없다. 권력자도, 재벌도, 절세미인도 시간의 폭력에는 속수무책이다. 시간의 폭력 앞에서 어떻게 시간의 승리자로 남을 것인가. 시간의 격동 속에서 나쁘게 기록되지 않고 좋게 기록되면 시간의 승리자로 남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는 좋게 기록된 신앙인이 있는가 하면 나쁘게 기록된 신앙인도 있다. 좋게 기록된 신앙인 중에서 아브라함은 처음이고 요셉은 마지막이다. 다윗의 그늘에 눌렸지만 밧세바가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서 갑절의 승리자였듯이 마리아의 그늘에 눌렸지만 요셉은 최종 승리자였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마1:18-19).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하자 마리아의 약혼자 요셉은 마리아의 임신 사실을 공개하지 않고 가만히 파혼하고자 했다. 요셉은 어질고 너그러운 사람이었다. 요즘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남몰래 찍어 여자를 죽도록 괴롭히는 남자도 적지 않다. 좋은 사람, 좋은 것과 오래 함께하는 선택만큼 좋은 전략은 없다.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1:20-21).

의심, 낙심, 불안의 상태에서 흔들림을 멈추게 하고 중심을 잡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요셉은 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방황의 에너지 낭비를 그치고 믿음의 새 에너지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었다. 지금도 하나님은 아주 간혹 꿈에서 말씀하시지만 주로 성경 말씀으로 말씀하신다. 우리는 성경 말씀을 듣고 붙잡고 믿고 움직이면 된다.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마1:22-25).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 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마2:9-12).

'그들이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마2:13-15).

요셉은 또 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고 움직인다. 이집트에서 피난민 생활을 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행하자면 불편함과 고단함이 있겠지만 하나님께서 책임지시고 인도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고 이행하다 보면 시간의 폭력 앞에서 시간의 승리자가 된다.

'헤롯이 죽은 후에 주의 사자가 애굽에서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하시니 요셉이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니라'(마2:19-21).

'그러나 아켈라오가 그의 아버지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마2:22-23).

요셉이 처자를 이끌고 이스라엘로 귀국해 갈릴리 지방의 나사렛에 정착하기까지 4차례 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고 움직였다. 우리는 꿈에서가 아니라 주일예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고 움직이면 된다. 수많은 말씀이 아니라 우리가 계속 강하게 붙잡고 가는 몇몇 말씀이 무엇인가.

요셉은 유다 지파와 다윗 가문의 후손이다. 요셉은 자기 아들에 얽힌 출생의 비밀을 곱씹는 중에 어느 날 문득 자기 조상들의 신탁을 기억해내고는 자기 자신에게 대입해 봤을 것이다. 신탁을 찾아서 붙잡는 사람이 시간의 폭력 앞에서 시간의 승리자로 남게 된다.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창49:10). 유다 지파에 관한 신탁이다.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을 위하여 유다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그와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왕하8:19). 다윗 가문에 관한 신탁이다.

요셉은 유다 지파의 신탁과 다윗 가문의 신탁, 그리고 자기 자신이 꿈에서 받은 신탁을 되새기며 흔들리는 중심을 다잡곤 했을 것이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1:20-21).

모든 어른은 어린이를 당할 수 없다. 신라 시대의 어린 김덕만, 그리고 어린 김춘추를 당대의 최고 실력자였던 김미실이 당할 수 없었다. 시간의 폭력을 이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 우리는 시간 속에서 나쁘게 기록되지 않고 좋게 기록됨으로써 시간의 승리자가 될 수 있다.

나사렛에 정착한 이후 요셉은 마리아의 그늘에 묻힌 듯하다. 더 이상 두각을 나타내지 않는다. 그러나 다윗의 그늘에 묻혔던 밧세바가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서 갑절의 승리자였듯이 요셉은 최종 승리자였다. 권력자도, 재벌도, 절세미인도 시간의 폭력 앞에서는 어쩔 수 없다. 하나님의 영원한 말씀을 붙잡는 사람만이 시간의 승리자로 남는다.

11년 전 1원이던 1비트코인이 2021년 말쯤 1억 원이 될지도 모른다. 30배, 60배, 100배가 아니라 '억만 배'가 절반의 현실이 된 지금이다. 이런 광속도 시대인데도 3000년 전, 2000년 전의 신화 같은 이야기를 듣고 믿어야 할까. 그렇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불변이니까.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사40:8).

영원불변의 신탁을 붙잡고 사는 사람은 광속도의 변화 앞에서도 자신감과 여유를 갖게 될 것이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내주신 하나님 아버지(롬8:32)의 완전한 사랑을 완전히 믿는다면 우리는 광속도의 변화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살아갈 것이다(요일4:18). 시간의 폭격을 당할지라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시간의 승리자로 좋게 기록될 것이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결국 이기고 마는 사람이구나.' 이런 내적 확신을 확인하게 되면 든든해지고 행복해진다. 광속도의 변화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요동하지 말자. 코로나19 확산의 주범으로 몰려 개신교 교회당과 목사의 권위가 땅바닥에 나뒹굴어도 복음의 권능은 여전하다.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자(롬1:16). 복음 안에 있는 아브라함의 복, 영생의 복, 천당 영주권의 복을 담담하게 전하자.

 
- 450 -수정 삭제 답변


 

Copyright ⓒ dreamel, All rights reserved   Since 200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