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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1 큰 말씀, 큰 믿음, 큰 기적
cleven 128 2021-03-20 23:50:00
 
 

210321

큰 말씀, 큰 믿음, 큰 기적

연필에 심이 있다. 심이 있어야 글을 쓸 수 있다. 심을 깎아 보면 심의 상태를 알 수 있다. 심이 너무 약하면 부러져서 글을 쓸 수 없다. 심이 연필의 역할을 결정한다. 다양한 옷에 다양한 심지가 있다. 심지가 없으면 흐물흐물 옷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다. 난로에도 심지가 있다. 심지가 없으면 불을 붙일 수 없다. 심지가 오래 불타서 낡아지면 교체해야 한다. 사람한테도 심지가 있다. 심지가 약하면 견고하게 만들어야 하고 심지가 낡아지면 교체해야 한다. 연필이든, 옷이든, 난로든, 사람이든 심지가 중요하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높은 데에 거주하는 자를 낮추시며 솟은 성을 헐어 땅에 엎으시되 진토에 미치게 하셨도다. 발이 그것을 밟으리니 곧 빈궁한 자의 발과 곤핍한 자의 걸음이리로다'(사26:3-6).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면 심지가 견고해져서 풍파 중에도 평정심을 지킬 수 있다.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시온산이 요동치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시125:1). 내가 심지를 내리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이 영원한 반석이기 때문이다. 골짜기에 빠져서 감옥 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도 있고 꼭대기로 수직상승하는 사람들도 있다. 심지가 견고한 사람은 골짜기 인생과 꼭대기 인생이 뒤바뀌는 결과를 마침내 목격할 것이다.

'제삼일은 바로의 생일이라. 바로가 그의 모든 신하를 위하여 잔치를 베풀 때에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그의 신하들 중에 머리를 들게 하니라. 바로의 술 맡은 관원장은 전직을 회복하매 그가 잔을 바로의 손에 받들어 드렸고 떡 굽는 관원장은 매달리니 요셉이 그들에게 해석함과 같이 되었으나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었더라'(창40:20-23). '만 이 년 후에 바로가 꿈을 꾼즉 자기가 나일 강가에 서 있는데'(창41:1).

요셉은 이복형들에게 인신매매를 당해 이집트로 팔려갔다. 이집트 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서 지혜와 열심을 다해 좋은 성과를 냈으나 보디발 부인의 모함에 빠져 감옥에 갇혔다. 감옥에서도 맡은 일을 성실히 감당했다. 하루는 감옥에서 이집트 대왕의 술 맡은 관원장의 꿈을 완벽하게 해석해 주었고 사흘 후 그 관원장은 복직됐지만 요셉을 기억해 주지 않았다. 이집트 대왕이 희한한 꿈을 꾸고서 요셉을 불러내기까지 요셉은 꼬박 2년간 감옥에서 썩어야 했다.

요셉은 골짜기 밑바닥에서 어떻게 견뎠을까.  '...요셉이 십칠 세의 소년으로서...'(창37:2).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우리가 밭에서 곡식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창37:6-7).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창37:9). 하이틴 시절의 요셉이 연거푸 꾸었던 꿈에는 강력한 메시지가 있었다.

이복형들에게서 절을 받는다는 것을 넘어 해 같은 위인한테서도 절을 받는다는 것이었다. 요셉은 평상시에도, 비상시에도 이 꿈의 메시지를 붙잡았을 것이다. 이복형들에게서 인신매매를 당할 때도, 보디발의 집에 노예로 팔렸을 때도, 보디발 부인의 모함으로 감옥에 갇혔을 때도, 이집트 대왕의 술 맡은 관원장한테 외면을 당했을 때도 자기 꿈의 메시지를 붙잡고 믿었을 것이다. 메시지에는 성취해야 할 목표가 있기에 그 메시지를 붙잡고 믿는 사람에게 끝까지 견인하는 힘과 용기를 준다.

요셉은 절망스러울수록 더 자기 꿈의 메시지를 붙잡고 믿었기에 30세에 기회를 얻어 대업을 성취할 수 있었다. '요셉이 애굽 왕 바로 앞에 설 때에 삼십 세라. 그가 바로 앞을 떠나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창41:46). 요셉은 믿음의 심지가 견고했기에 맨 밑바닥에서도 스스로 할 수 있을 일을 하면서 견뎠고 마침내 기회를 얻었다. 물론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 덕분이었다. 그러나 요셉의 심지가 나약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요셉이 하나님의 음성을 몇 차례 들었던 것도 아니다. 단지 자기 꿈의 메시지를 그토록 오래 붙잡고 믿었던 것이다.

'바로가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하고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라'(창41:38-40). 태양신의 현현이라고 하는 파라오는 왕실을 다스리는 위치까지 요셉을 드높여 찬양했다. 요셉은 해의 절을 받은 셈이었다.

'그는 흉한 소문을 두려워하지 아니함이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의 마음을 굳게 정하였도다. 그의 마음이 견고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의 대적들이 받는 보응을 마침내 보리로다'(시112:7-8). 심지가 견고한 사람은 흉한 소문을 두려워하지 않고 마침내 대적들이 당하는 결말을 보게 된다. 심지가 견고했던 요셉은 흉한 일을 겪었지만 결국 맨 밑바닥이 맨 꼭대기로 뒤바뀌는 것을 직접 목격할 수 있었다. 심지가 견고했던 다니엘도 마찬가지였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10).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의 심지를 견고히 내린 사람은 두려움을 이길 수 있다.

'이에 백성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드고아 들로 나가니라. 나갈 때에 여호사밧이 서서 이르되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하고'(대하20:20).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으면 믿음의 심지가 견고히 내리고 끝내 형통하게 된다.

기적의 말씀을 듣고 믿으면 기적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고 큰 기적의 말씀을 듣고 믿으면 큰 기적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된다. '광야에서 반석을 쪼개시고 매우 깊은 곳에서 나오는 물처럼 흡족하게 마시게 하셨으며'(시78:15). 광야의 돌덩어리를 물덩어리로 바꾸는 기적의 사람이 되자.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막9:23). 큰 말씀, 큰 믿음, 큰 기적의 사람이 되자.

구원과 승리의 테마를 형상화하는 예수나비교회, 말씀과 콘텐츠의 테마거래소를 가동하는 예수나비교회, 창조한국의 미션을 완수하는 예수나비교회가 될 수 있도록 큰 믿음으로 무장하자. 큰 재물을 얻는 큰 능력을 갖자. 2030년까지 각자 형편대로 십일조 1억 원, 10억 원, 100억 원을 헌금하자. '그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사60:22). 큰 기적의 말씀을 붙잡고 크게 성취하자.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마9:9-12).

하루는 예수님이 세관에서 일하고 있는 세리 마태를 부르셨다. 마태는 공사 구분도 못 하느냐며 툴툴거리지 않고 곧장 예수님을 따랐다. 나중에 예수님이 자기 집에서 음식을 잡수실 때 마태는 많은 세리들과 죄인들이 동참하는 것을 막지 않았다. 바리새인들의 비방에 대해 예수님이 단언하시는 말씀도 분명히 듣고 후일 기록으로 남겼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복음서 전체를 통틀어 예수님이 마태에게 개인적으로 하신 말씀은 단 한마디뿐이다. '나를 따르라.' 마태는 이 말씀을 끝까지 붙잡고 믿고 지켰다. 신비한 꿈을 자꾸 꾸려고 하고 신령한 음성을 자꾸 들으려고 한다. 믿음의 심지가 허약해서 그렇다. 후일 마태는 예수님의 언행을 촘촘히 기록해 마태복음서를 남겼고 터키, 페르시아, 에티오피아 등지를 다니며 선교하다가 순교했다고 한다.

요셉은 하이틴 시절에 꾸었던 꿈의 메시지 하나에 평생을 걸었고 마태는 공무를 하던 중 불쑥 들렸던 말씀 한마디에 평생을 걸었다. 많은 꿈을 꾸려고 하고 많은 음성을 들으려고 한다면 자기 심지의 상태를 점검해 봐야 한다. 길가처럼 무심하고 무정한 마음에는 아예 심지가 없다. 돌밭처럼 울분과 원한이 맺힌 마음에는 심지가 유야무야하다. 가시떨기처럼 여기저기 분산돼 있는 마음에는 심지가 빈약하다.

옥토처럼 말씀을 잘 받고 지키고 키우는 마음에는 심지가 견고하다. 주인에게서 다섯 달란트를 받아 다섯 달란트를 남긴 종과 두 달란트를 받아 두 달란트를 남긴 종은 옥토처럼 심지가 견고하다. 한 달란트를 받아 그대로 땅에 묻어 두었던 종은 돌밭처럼 심지가 유야무야하다. 울분, 원한, 두려움, 오해가 있어 주인과 주인의 말을 제대로 믿지 못한다. 심지가 유야무야하기에 일도 유야무야하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롬8:31-32).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8:37)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8:39).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은 완전하다. 이 완전한 사랑을 완전히 믿으면 이기지 못할 것이 없다. 나를 위해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십자가에 내주셨다는 이 말씀을 계속 붙잡고 믿고 나아가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갈3:13-14).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나는 모든 저주가 완전히 청산되는 복, 나도 잘되고 남들도 잘되게 하는 아브라함의 복, 하나님의 영원한 양자녀가 되는 복, 그 결과 하늘나라까지 상속하는 복을 받게 됐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이 기쁜 소식 곧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자.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롬1:16).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신교 교회가 공공의 적이 되고 목회자의 위신이 땅바닥에 떨어졌을지라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자. 주변 사람들에게 담담하게, 담대하게 전하자.

'예수님 안에 나도 잘되고 남들도 잘되게 하는 현세의 복이 있습니다. 또 하늘나라를 영원히 상속하는 내세의 복도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현세의 복, 내세 복의 다 받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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