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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4 어려운 것이니 믿는다
cleven 10 2021-11-14 02:06:31
 
 

211114

어려운 것이니 믿는다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롬13:1). 신앙인은 국가권력에 복종해야 한다. 국민으로서의 기본 의무를 다해야 한다. 그러나 반기독교적, 반성경적, 반생명적인 국가권력에 대해서는 저항할 수 있다. 또한 국가권력의 요구가 부당해도 저항할 수 있다. 로마서 1장 13절의 해석에는 국가권력의 부당한 요구에 항거했던 선지자들의 전통이 반영돼야 할 것이다.

'엘리야를 볼 때에 아합이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너냐. 그가 대답하되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당신과 당신의 아버지의 집이 괴롭게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 당신이 바알들을 따랐음이라'(왕상18:17-18). 아합 왕은 바알 신전을 세우고 바알 제단을 쌓아 바알과 아세라를 섬겼다. 나라를 우상 천지로 만든 것이었다. 선지자 엘리야는 아합 왕실에 대립해 홀로 바알 선지자 450명과 싸웠다. 국가권력에 복종해야 하지만 항상 복종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눅6:38). 다들 받고 싶어 하지 주기는 어렵다. 그러나 주고자 하면 상대방을 먼저 헤아리게 된다. 자주 주고자 하면 자주 헤아리게 되고 많이 주고자 하면 많이 헤아리게 된다. '너희의 재물이 있는 곳에 너희의 마음도 있다'(공동번역 마6:21). 하늘이든, 땅이든, 사람이든, 사물이든 돈이 가는 거기에 마음도 간다.

11월 21일 추수감사주일에는 추수감사헌금과 감사헌금을 교회에 하지 않는다. 가족끼리 힘껏 합쳐서 어려운 형편의 일가친척이나 지인이나 목회자 중에서 미리 정한 사람에게 보낸다. 생색내지 않고 헌금이라고도 하지 않는다. 추수감사주일마다 많이 헌금하는 성도도 외부로 송금한다.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돈이 가는 곳에 마음도 가고 기도도 간다. 돈이 자주 많이 가면 마음도, 기도도 그렇다.

'그들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네 아내 사라가 어디 있느냐. 대답하되 장막에 있나이다. 그가 이르시되 내년 이맘때 내가 반드시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 사라가 그 뒤 장막 문에서 들었더라. 아브라함과 사라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사라에게는 여성의 생리가 끊어졌는지라. 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무슨 즐거움이 있으리요'(창18:9-12). 내년 이맘때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고 천사들이 말하자 사라는 듣고서 속으로 웃었다.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사라가 두려워서 부인하여 이르되 내가 웃지 아니하였나이다 이르시되 아니라, 네가 웃었느니라'(창18:13-15). 사라는 천사들의 전언을 못 믿고서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하나님은 다 하실 수 있다. 믿기 어려운 말씀이니까 믿어야 한다.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가 생각하매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눅1:29-34). 마리아는 믿기 어려웠다.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임신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눅1:35-38).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예언에 사라는 피식 웃고 말았지만 마리아는 반문했고 천사의 부연 설명을 듣고서는 믿었다. 90세 사라가 아이를 낳는 것보다 처녀 마리아가 아이를 낳는 것이 더 불가능하다. 그러나 마리아는 믿음을 내보였다.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쉬운 것은 그냥 하면 된다. 믿음이 필요 없다. 어려운 것이니까 믿음이 필요하다. 눈에 안 보이시는 하나님이니까 믿음이 요구되고 불가능해 보이는 말씀이니까 믿음이 요구된다.

'또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의 몸을 거룩히 하여 내일 고기 먹기를 기다리라. 너희가 울며 이르기를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애굽에 있을 때가 우리에게 좋았다 하는 말이 여호와께 들렸으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실 것이라. 하루나 이틀이나 닷새나 열흘이나 스무 날만 먹을 뿐 아니라 냄새도 싫어하기까지 한 달 동안 먹게 하시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 중에 계시는 여호와를 멸시하고 그 앞에서 울며 이르기를 우리가 어찌하여 애굽에서 나왔던가 함이라 하라'(민11:18-20).

광야에서 한 달 내내 고기를 먹여 주시겠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시자 모세는 턱도 없는 소리라며 불신했다. '모세가 이르되 나와 함께 있는 이 백성의 보행자가 육십만 명이온데 주의 말씀이 한 달 동안 고기를 주어 먹게 하겠다 하시오니 그들을 위하여 양 떼와 소 떼를 잡은들 족하오며 바다의 모든 고기를 모은들 족하오리이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민11:21-23).

어려운 말씀이니까 믿음이 필요하다. 가축을 잡아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면 스스로 해결하면 되지 믿음이 필요하지는 않다.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  큰 기적들을 일으킨 주역이었지만 전혀 새로운 과제 앞에서 모세는 믿음을 갖지 못했다. '바람이 여호와에게서 나와 바다에서부터 메추라기를 몰아 진영 곁 이쪽저쪽 곧 진영 사방으로 각기 하룻길 되는 지면 위 두 규빗쯤에 내리게 한지라'(민11:31). 불가능해 보이는 말씀이니까 믿음이 요구되는 것이다.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눅5:3-6). 예수님은 믿기 어려운 말씀을 하셨고 베드로는 믿기 어려웠지만 믿고 움직였다.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하셨느니라. 그 때에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는 자 곧 한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하더라. 엘리사가 이르되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니라'(왕하7:1-2).

선지자 엘리사는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예언했고 왕의 시종무관은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이며 불신했다. '이는 주께서 아람 군대로 병거 소리와 말 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으므로 아람 사람이 서로 말하기를 이스라엘 왕이 우리를 치려 하여 헷 사람의 왕들과 애굽 왕들에게 값을 주고 그들을 우리에게 오게 하였다 하고 해질 무렵에 일어나서 도망하되 그 장막과 말과 나귀를 버리고 진영을 그대로 두고 목숨을 위하여 도망하였음이라'(왕하7:6-7).

왕의 시종무관은 하늘에서 창이 열린들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없다고 단언했다. 그러나 굳이 하늘에서 창이 열리지 않아도 된다. 하나님의 방법은 무한하다. 어느 것 하나에 얽매이지 않는다. 하나님은 사마리아를 에워싼 아람 군대에 큰 공포심을 심으셔서 아람 군대가 스스로 철수하게 하셨다. 아람 군대의 포위로 대폭등한 곡물가가 하루아침에 대폭락한다는 예언은 믿기 어렵다. 그러나 믿기 어렵기에 믿어야 하는 것이 믿음의 핵심이다.

'백성들이 나가서 아람 사람의 진영을 노략한지라. 이에 고운 밀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이 되고 보리 두 스아가 한 세겔이 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고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였던 그의 장관을 세워 성문을 지키게 하였더니 백성이 성문에서 그를 밟으매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죽었으니 곧 왕이 내려왔을 때에 그가 말한 대로라'(왕하7:16-17). 못 믿는다고 공언하는 사람도 있고 믿는다고 공언하는 사람도 있다. 입을 다무는 사람도 있다. 못 믿겠으면 입이라도 다물어야 후일 수치를 안 당한다.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왕상17:13-14). 터무니없는 말씀이었으나 사르밧 과부는 믿었고 그 결과 대기근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잇사갈 자손 중에서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우두머리가 이백 명이니 그들은 그 모든 형제를 통솔하는 자이며'(대상12:32). 이 시대의 큰 흐름은 대창조다. 수많은 메타버스를 구축하는 공간 대창조, 수많은 메타버스를 채우는 콘텐츠 대창조, 수많은 메타버스를 사용하는 경험 대창조,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 대창조가 동시다발로 일어나는 중이다. SNS 시대의 특징이 느슨한 연결의 폭증이었다면 메타버스 시대의 특징은 실감나는 경험의 폭증이다.

NFT는 상대적으로 늦게 등장했지만 가장 확장성이 큰 게임 체인저다. 이 세상의 거의 모든 것을 NFT로 만들 수 있고 NFT로 만들어진 것이면 화폐처럼 유통될 수 있다. 무엇이든지 NFT가 될 수 있고 그래서 화폐처럼 거래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확장성이 폭발적이다. 2021년 5월 하버드대학교의 조지 처치 유전학 교수는 자신의 유전자 데이터를 NFT로 만들기도 했다. 자녀의 출생 데이터를 NFT로 만들 수 있을 것이고 후일 자녀는 그 NFT를 경매에 내놓을 수도 있을 것이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요14:12). 지금의 우리는 그 옛날에 예수님이 하신 일보다 더 큰 일도 해야 한다. 예수님의 일이 지리적으로 이스라엘에 국한됐다면 우리의 일은 전 지구적일 수 있다. 우리 앞에는 기후위기와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대형 난제들이 즐비하다. 누군가는 믿음과 용기를 갖고 덤벼들어 해결할 것이다.

대다수는 평생에, 또 대대로 성실하게 노력해서 돈을 벌었다. 3대에 걸쳐 계속 노동만 팔았다면 4대부터는 돈으로 돈을 버는 금융자산가가 나와야 한다. 금융자산가가 되면 모든 형태의 투자를 다 집행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 그래서 더 적은 노동으로 더 많은 돈을 벌게 되고 더 창조적인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게 된다. 요즘은 20-30대도 조기 은퇴를 꿈꾸며 자산 형성에 골몰한다. 재물을 얻을 능력을 주시라고(신8:18), 또한 좋은 협력자를 만나게 해 주시라고(잠27:17) 주님께 간구하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18:18). 축복의 말씀이든, 저주의 말씀이든, 선포의 말씀이든 예수님이 말씀하시면 그대로 이루어졌다. 예수님의 이런 권능이 우리에게도 있다. 우리의 축복, 저주, 선포에 성취의 권능이 있는 것이다. 우리는 축복, 저주, 선포로 천지를 매고 풀 수 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 믿는 사람이 말에 이런저런 조건을 달지 말라는 것이다. '...네가 그렇게 말하니, 돌아가거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다'(새번역 막7:29). 믿는 사람이 말을 할라치면 그렇게 하라는 것이다. '나에게 능력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현대인의성경 빌4:13). 믿는 사람이 마땅히 해야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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