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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과 전략, 그리고 은총
cleven 1274 2015-10-02 23:44:30
 
 

노력과 전략, 그리고 은총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들어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가 갈대 사이에 두고 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 강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성경 출애굽기 2장 1-6절).

아기 모세를 어디에 숨길 것인가. 다락방엔가, 앞마당 장독대엔가, 뒷마당 구덩이엔가. 모세의 어머니는 완전히 다르게 보았다. 오히려 태풍의 눈 속이 가장 안전하다고 보고 거기로 모세를 밀어 넣고자 했다. 어떻게 가능할 것인가.

모세의 어머니는 이집트 왕의 공주가 목욕하러 내려오는 때에 맞춰 모세를 일종의 방수 보트였던 갈대상자에 넣고는 강가의 갈대 사이에 두었다. 다행히 공주의 눈에 띄었고 아기는 구사일생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히브리 사람의 아기인 줄 알았지만 공주는 측은히 여겨 데려다 키울 심산이었다.

'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하매 그 소녀가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오니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성경 출애굽기 2장 7-10절).

모세의 어머니는 이제 하늘의 뜻에 맡기겠다며 두 손을 놓고 있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집중했다. 똑똑한 큰딸을 현장에 남겨 일이 제대로 추진되도록 했다. 큰딸은 공주가 자기 동생을 입양하는 것이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자기 어머니를 유모로 추천했다.

일이 술술 풀려 모세는 살았고 모세의 어머니는 자신의 모유로 키울 수 있었다. 삯까지 받았다. 인간적인 노력과 과감한 전략의 너머에 하나님의 은총과 섭리까지 있었기에 가능했다. www,everce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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