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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 한 마음의 사람과 하나님의 은혜
cleven 188 2020-12-16 00:41:25
 
 

201206

한 마음의 사람과 하나님의 은혜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창3:14-15).

여자의 후손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최종적인 승리를 거둘 것이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마1:1-16).

여자의 후손 곧 예수 그리스도의 여자 조상 중에서 룻의 은혜로운 결말을 보라.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거류하였는데...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고 나오미와 그의 두 아들이 남았으며 그들은 모압 여자 중에서 그들의 아내를 맞이하였는데 하나의 이름은 오르바요, 하나의 이름은 룻이더라. 그들이 거기에 거주한 지 십 년쯤에 말론과 기룐 두 사람이 다 죽고 그 여인은 두 아들과 남편의 뒤에 남았더라'(룻1:1-5).

엘리멜렉과 나오미는 흉년 때문에 두 아들을 이끌고 베들레헴에서 모압으로 이주했는데 거기서 엘리멜렉이 죽었다. 나오미는 두 모압 며느리를 얻었으나 두 아들마저 죽었다.

'그 여인이 모압 지방에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듣고 이에 두 며느리와 함께 일어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오려 하여 있던 곳에서 나오고 두 며느리도 그와 함께 하여 유다 땅으로 돌아오려고 길을 가다가 나오미가 두 며느리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너희 어머니의 집으로 돌아가라. 너희가 죽은 자들과 나를 선대한 것같이 여호와께서 너희를 선대하시기를 원하며'(룻1:6-8).

고국 땅의 흉년이 끝났다는 소식을 듣고 나오미는 귀국하던 중 두 며느리에게 친정으로 돌아가 재혼하라고 권했다.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허락하사 각기 남편의 집에서 위로를 받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 그들에게 입 맞추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울며 나오미에게 이르되 아니니이다. 우리는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의 백성에게로 돌아가겠나이다 하는지라. 나오미가 이르되 내 딸들아, 돌아가라. 너희가 어찌 나와 함께 가려느냐. 내 태중에 너희의 남편 될 아들들이 아직 있느냐'(룻1:9-11).

두 며느리가 크게 울며 시모와 함께 가겠다고 말하자 시모는 재차 거절했다.

'그들이 소리를 높여 다시 울더니 오르바는 그의 시어머니에게 입 맞추되 룻은 그를 붙좇았더라. 나오미가 또 이르되 보라, 네 동서는 그의 백성과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너의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하니'(룻1:14-15).

두 며느리가 다시 크게 울었고 오르바만 친정으로 돌아갔다. 누구도 오르바의 선택에 대해 나무랄 수 없다. 한 번 더 시모가 돌아가라며 룻을 떠밀자 룻은 단호하게 자기 결심을 내보였다.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룻1:16).

시모의 백성 가운데서 시모와 평생 동고동락하며 시모의 하나님을 믿고 살겠다는 룻의 단호함을 보라. 사람의 마음은 천 길의 물속과 같아서 도무지 알 수 없다지만 말과 표정과 행동에서 분명히 읽히곤 한다. 상대방에게 자존감을 주든지, 모욕감을 주든지 결정적인 순간에 사람의 마음은 드러나게 된다.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가매 다윗이 소와 살진 송아지로 제사를 드리고 다윗이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그 때에 다윗이 베 에봇을 입었더라.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환호하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오니라. 여호와의 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으로 내다보다가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서 뛰놀며 춤추는 것을 보고 심중에 그를 업신여기니라'(삼하6:13-16).

여호와의 법궤가 오랜 시간 이스라엘을 떠났다가 이제 이스라엘로 되돌아오고 있다. 다윗은 너무 기뻐서 힘껏 뛰놀며 춤춘다. 그러나 다윗의 아내 미갈은 창으로 내다보다가 다윗의 춤추는 모습을 보고는 다윗을 업신여겼다. 저 역사적인 현장에서 제일 왕비의 자리를 지키며 함께 기뻐하기는커녕 왜 미갈은 제삼자의 입장에서 왕이자 남편을 입신여긴 것일까.

'그리고서 다윗은 자기 가족을 축복하려고 집에 돌아왔으나 미갈은 그를 맞으러 나와서 '오늘은 어쩌면 이스라엘의 왕이 그처럼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함부로 자기 몸을 드러내는 것처럼 왕은 오늘 신하들의 하녀들 앞에서 몸을 드러내셨습니다!' 하고 빈정거렸다'(삼하6:20).

축복의 자리인 만큼 축복의 말과 표정과 행동을 보였더라면 얼마나 복됐을까. 그러나 미갈은 오히려 빈정거렸다. 다윗이 너무 기쁜 나머지 아무도 의식하지 않고 춤추다가 배를 드러내고 엉덩이를 드러낸 것 같다. 진정성이 의심받고 뭉개질 때 심한 거절감을 느끼게 된다. 한순간 원수가 되는 것이다.

'이때 다윗이 미갈의 말에 대꾸하였다. '나는 여호와 앞에서 춤을 춘 것이오! 여호와께서는 당신의 부친과 그의 가족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셔서 자기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으셨소. 그래서 나는 앞으로도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는 일이라면 계속 춤을 출 것이오. 내가 이보다 더 바보 취급을 받아도 좋소. 하지만 당신이 말한 그 하녀들에게는 내가 존경을 받을 것이오.' 그러므로 사울의 딸 미갈은 죽는 날까지 자식이 없었다'(삼하6:21-23).

다윗이 대꾸한다. '나는 여호와 앞에서 춤을 춘 것이오!...나는 앞으로도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는 일이라면 계속 춤을 출 것이오. 내가 이보다 더 바보 취급을 받아도 좋소.' 다윗은 아무도 의식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의식하며 하나님만 기쁘시게 하는 춤을 공개적으로 드렸다. 다윗이 하나님께 반응했다면 미갈은 하녀들에게 반응했다.

다윗은 뼈아픈 처가 가족사까지 들먹인다. '...여호와께서는 당신의 부친과 그의 가족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셔서 자기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으셨소...' 굳이 안 해도 될 말이다. 미갈은 무자식이었다. 하나님의 저주라기보다는 다윗의 무정함 때문이었을 것이다. 부족한 사람과는 함께 살아도 경멸하는 사람과는 함께 살기 어렵다고 한다. 말과 표정과 행동에서 마음이 상태가 드러난다. 미갈의 말과 표정과 행동, 룻의 말과 표정과 행동을 비교해 보라.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나오미가 룻이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함을 보고 그에게 말하기를 그치니라'(룻1:17-18).

상대방에게서 더 얻을 게 없겠다 싶으면 사람의 마음은 흔들흔들 변하게 마련이다. 오르바의 선택이 일반적이고 룻의 선택은 희귀하다. 룻은 그 때나 지금이나 한 마음이다. 나의 상황이 안 좋아져서 나에게 더 바랄 게 없는데도 내 곁에 한 마음의 사람이 머물러 있다면 나는 행운아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아, 내가 너를 어떻게 할까? 유다야, 내가 너를 어떻게 할까? 너희 사랑이 아침 안개와 같고 일찍 사라지는 이슬과 같구나'(호6:4).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마음의 고백이지만 그 마음은 안개처럼, 이슬처럼 가벼이 흩어진다. 한 마음이 아니다.

'그들이 두 마음을 품었으니 이제 벌을 받을 것이라. 하나님이 그 제단을 쳐서 깨뜨리시며 그 주상을 허시리라'(호10:2).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약1:7-8).

'내가 두 마음 품는 자들을 미워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시119:113).

조직의 리더가 가장 경계해야 할 사람은 두 마음을 품은 사람이다. 두 마음을 품은 사람을 골라내고 미워할 수 있겠는가. 한 마음의 사람인데 어찌 배신이 있고 이별이 있겠는가. 한 마음의 사람은 가정, 교회, 회사를 세우고 두 마음을 품은 사람은 가정, 교회, 회사를 허문다. 두 마음을 품은 사람은 배신하고 떠나면서 옆에 있는 사람까지 충동질해서 데리고 나간다. 그게 하나님께서 미워하시고 벌하시는 죄인 줄도 모른다.

'모압 여인 룻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내가 밭으로 가서 내가 누구에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 하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갈지어다 하매 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룻2:2-3).

룻은 시모에게서 얻길 바라지 않고 직접 움직여 이삭을 주우러 나갔다. 노력과 실력만으로는 안 되고 은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룻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었다. 행운은 자기 자신을 움직이고 드러내고 알릴 때 찾아온다. 룻은 우연히 보아스의 밭에 당도하게 됐다.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그들이 베는 밭을 보고 그들을 따르라. 내가 그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였느니라.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소년들이 길어 온 것을 마실지니라 하는지라'(룻2:8-9).

보아스는 일방적으로 룻에게 은혜를 베풀었고 룻의 노력과 실력은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룻이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그에게 이르되 나는 이방 여인이거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보시나이까 하니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룻2:10-11).

한 마음의 사람이었던 룻의 말과 행동은 소문을 타고 널리 번졌다. 말하지 않고서는, 행동하지 않고서는 자기 자신을 널리 알릴 수 없다. 시도하고 도전하라. 노출하고 알리라. 행운을 만나고 은혜를 입게 될 확률이 커질 것이다.

'룻이 이삭을 주우러 일어날 때에 보아스가 자기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그에게 곡식 단 사이에서 줍게 하고 책망하지 말며 또 그를 위하여 곡식 다발에서 조금씩 뽑아 버려서 그에게 줍게 하고 꾸짖지 말라 하니라'(룻2:15-16).

노력만으로 살겠다면 평범하게 이룰 것이고 노력과 실력으로 살겠다면 더 낫게 이룰 것이고 노력과 실력과 은혜로 살겠다면 많이 이룰 것이다. 중요한 일을 추진한다면 반드시 은혜의 항목을 고려하라.

'모압 여인 룻이 이르되 그가 내게 또 이르기를 내 추수를 다 마치기까지 너는 내 소년들에게 가까이 있으라 하더이다 하니 나오미가 며느리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너는 그의 소녀들과 함께 나가고 다른 밭에서 사람을 만나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라 하는지라'(룻2:21-22).

가난하고 힘들어도 서로 의기투합하면 미래의 희망이 보이고 새 힘이 생긴다. 나오미와 룻의 관계는 고부 관계라기보다는 동지 관계다.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를 복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네가 함께 하던 하녀들을 둔 보아스는 우리의 친족이 아니냐. 보라, 그가 오늘 밤에 타작 마당에서 보리를 까불리라'(룻3:1-2).

룻의 한결같은 마음과 말과 행동을 경험하고 믿게 된 나오미는 이제 룻의 성공을 위해 움직인다. 나를 위해 남들이 움직일 때 나는 크게 성공하게 된다.

'보아스가 먹고 마시고 마음이 즐거워 가서 곡식 단 더미의 끝에 눕는지라. 룻이 가만히 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웠더라. 밤중에 그가 놀라 몸을 돌이켜 본즉 한 여인이 자기 발치에 누워 있는지라. 이르되 네가 누구냐 하니 대답하되 나는 당신의 여종 룻이오니 당신의 옷자락을 펴 당신의 여종을 덮으소서. 이는 당신이 기업을 무를 자가 됨이니이다 하니'(룻3:7-9).

밤중에 룻이 보아스의 타작 마당으로 가서 보아스를 만나서는 시부의 넘겨진 땅을 다시 사 주고 자기 자신을 아내로 맞이해 주라고 보아스에게 요구한다.

'그가 이르되 내 딸아,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네가 가난하건, 부하건 젊은 자를 따르지 아니하였으니 네가 베푼 인애가 처음보다 나중이 더하도다. 그리고 이제 내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네 말대로 네게 다 행하리라. 네가 현숙한 여자인 줄을 나의 성읍 백성이 다 아느니라'(룻3:10-11).

룻의 덕행에 대해 이미 감동하고 있던 보아스는 자기 자신을 남편으로 선택하겠다는 룻이 감지덕지할 뿐이었다. 보아스는 늙수그레한 싱글이었다. 보아스는 룻을 아내로 선택하는 결정을 함으로써 발생하는 재산 손실을 전혀 겁내지 않았고 룻의 요구를 들어 주려고 즉시 움직였다.

'룻이 시어머니에게 가니 그가 이르되 내 딸아, 어떻게 되었느냐 하니 룻이 그 사람이 자기에게 행한 것을 다 알리고 이르되 그가 내게 이 보리를 여섯 번 되어 주며 이르기를 빈손으로 네 시어머니에게 가지 말라 하더이다 하니라. 이에 시어머니가 이르되 내 딸아, 이 사건이 어떻게 될지 알기까지 앉아 있으라. 그 사람이 오늘 이 일을 성취하기 전에는 쉬지 아니하리라 하니라'(룻3:16-18).

룻의 한 마음을 확인하신 하나님은 룻의 성공과 행복을 위해 나오미를 움직이시고 보아스를 움직이시고 동네 사람들을 움직이신다.

'보아스가 장로들과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내가 엘리멜렉과 기룐과 말론에게 있던 모든 것을 나오미의 손에서 산 일에 너희가 오늘 증인이 되었고 또 말론의 아내 모압 여인 룻을 사서 나의 아내로 맞이하고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의 이름으로 세워 그의 이름이 그의 형제 중과 그 곳 성문에서 끊어지지 아니하게 함에 너희가 오늘 증인이 되었느니라 하니'(룻4:9-10).

지주였던 보아스는 룻의 시부가 넘겼던 땅을 되사 주었고 룻을 아내로 삼았다.

'이에 보아스가 룻을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그에게 들어갔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게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하지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룻4:14-14).

룻의 한 마음이 하나님의 환심, 시모의 환심, 보아스의 환심, 동네 사람들의 환심을 샀고 마침내 룻은 행복한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

'베레스의 계보는 이러하니라.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았고 람은 암미나답을 낳았고 암미나답은 나손을 낳았고 나손은 살몬을 낳았고 살몬은 보아스를 낳았고 보아스는 오벳을 낳았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더라'(룻4:18-22).

여자의 후손 곧 예수 그리스도의 대표적인 여자 조상들은 다말, 라합, 룻, 밧세바, 그리고 마리아다. 특히 룻은 한 마음을 굳게 지킴으로써 하나님과 사람들의 은혜를 넘치게 받아 골짜기 인생을 꼭대기 인생으로 역전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갈1:15).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15:10).

거부일수록, 영웅일수록 운이 좋았을 뿐이라며 겸손해한다. 사실이다. 운이 안 따르는 노력과 실력은 성과가 미미하다. 믿음조차도 은혜 안에서 작동할 뿐이다. 계속 노력하고 계속 실력을 쌓으라. 그리고 은혜를 인정하고 사모하고 추구하라.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요15:16).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엡1:11).

성경의 주인공들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도 하나님의 예정 안에서 선택을 받았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다는 진리를 붙잡아야 한다.

'시온의 자녀들아, 야훼 너희 하느님께 감사하여 기뻐 뛰어라. 너희 하느님께서 가을비를 흠뻑 주시고 겨울비도 내려주시고 봄비도 전처럼 내려주시리니,'(공동번역 욜2:23).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신11:14).

계속 노력하자. 계속 실력을 쌓자. 시도하고 도전하자. 드러내고 알리자. 그리고 시시때때로 은혜의 단비를 인정하고 사모하고 추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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